안녕하십니까?
저희 회사에서 9월 19일 금일부터 "연차대체휴일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근로자 대표를 하게 되었으며
대표이사와 협의한 결과
명절 6일을 제외한 공휴일을 대체휴일일로 지정하여 연차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한점은
첫번째
대체휴일이 즉,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주휴일과 겹치게 되면
연차대체휴일로 처리를 되어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주휴일이므로 해당 연차대체휴일은 사용을 안한것으로 처리하는 것이 맞는지입니다.
두번째
이미 연차를 15일 이상 모두 소진하였으나 특수한 경우 선거나, 샌드위치데이등으로
회사가 정한대체휴일이 생기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무급휴가가 되는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연차휴가로 갈음하는 대체휴일이 법정휴일 또는 약정휴일과 중복될 때에는 대체휴일이 아닌 법정 또는 약정휴일로 해석되기 때문에 연차휴가로 사용한 것으로 해석되지 않습니다. 휴일이 중복되는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기 때문에 연차휴가 대신 법정 또는 약정휴일로 해석하게 됩니다.
2. 연차휴가로 갈음하여 휴무를 하지 않을 때에는 근로자에게 불이익하지 않은 한도에서 사전 노사 합의에 의해 특정일을 무급휴일로 정할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