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 입사하여 이제 2개월 근무한 직원 한분이 병원에 입원하게 된지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입원을 하기 전까지는 단순한 감기몸살이라 이야기 하며 하루 쉬겠다는 연락을 받았고요. 다~~ 났지 않을 경우 하루 정도 더 쉬라고도 했
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직원은 괜찮다고 다음날 출근을 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출근하지 못하였고 그날오후5시경 가족분이 연락을 주셨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직원은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입원중에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과로/스트레스라고 원인을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가족분들의 원망은 회사로 오기 마련입니다. 가족만큼은 아니겠으나 저도 대충의 그 마음을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그러하다 보니, 해당부서에 여러모로 과로와 스트레스가 될 만한 사건이 있었는지를 물어보고 유추를 해보았지만 특별한 것은 나
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직원과 다를 바 없는 업무량이였다고 하고요.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기에 다른 사람은 괜찮지만 해당직원에게는 이만큼이였어도 과로 혹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직원의 상태가 이러함에도 전 업무로 연관을 지어야 하는게 참.... 속상하기도 하네요.
우선은 3개월 정도 지켜보기로 하고, 휴직처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의 해당직원의 경우에도 산재처리의 대상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