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전으로 퇴직시 실업급여 수급자격시
회사 이전 후 몇 개월정도까지 가능한가요?
이전 후 몇개월정도까지 다니다가 퇴사를 했을 경우 입니다.
정확한 답변이 아니라서 다시 글을 씁니다.
회사 이전 후 원래 통근시간이 ( 1시간 + 1시간 )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러나 회사 이전 후 통근 시간이 ( 1시간 45분 + 1시간 45분 ) 3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총 3시간이 넘습니다.
지금은 따로 다닐 회사가 없어서 다니고 있지만, 힘이 들어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게 될 경우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참고로 회사 이전이 2개월 지났습니다.
몇개월정도까지 실업금여수급자격이 되는지 궁금하여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정확하게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사업장의 이전으로 인해 귀하가 회사에 출퇴근 시간이 왕복으로 3시간을 초과하며 사용자가 이에 대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거나, 기숙사등의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면 귀하가 자발적으로 사직을 하더라도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이직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하고자 할때, 퇴직사유의 발생일과 실제 퇴직일과의 상당관계가 인정되기 어렵다 하여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퇴직사유발생(사업장의 이전후 해당 사업장으로 출근개시)이후 퇴직절차와 업무의 인수인계등으로 부득이하게 실제 퇴직일이 늦어진 경우, 이를 입증할 수 있다면 해당 기간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적 통념상 퇴직사유발생일로 부터 상당히 긴 기간동안 귀하가 특별한 이유없이 이직을 하지 않다가 출퇴근 거리를 이유로 자발적 이직을 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한다면 퇴직사유발생일과 실제 퇴직일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아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울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