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2013.12.23 23:24

저는 고등학교 3학년생인 학생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알바천국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편의점아르바이트를 알아보다가 
동네의 편의점을 발견했습니다. 

시급은 최저로 맞추어져있었고 동네 여러 편의점 특성상 최저를 맞추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야간은 그래도 최저를 주겠지 하고 당연히 생각했습니다.

장사도 안되고 야간이라는 말에 맘편히 연락했습니다. 당시 미성년자 이고 지금도 미성년자인 
상태에서 전화를 하고 면접을 본후 결국 평일 야간 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배운것은 각 타임 아르바이트 형들한테 주로 배웠습니다.
전 주 부터 가서 걱정된다며 시급없이 배웠습니다. 참고로 오후시간에 간다음 야간시간에 가서
일을 배우라며 2시간 정도 편의점에서 교육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오후시간에 일을 배울때 점장님도 계셨지만 . 
폐기인 음식을 손님한테 드리라고 하셨고 배고프면 먹어도 된다고 분명히 하셨습니다. 
(당시증인 민규형 아마 현재 군대 입대 상태)
그리고 시급문제는 점장님이 한마디도 안해주셨습니다. 제가 직접 그 시간형한테 물어봐서 
4천원이라고만 들었습니다. 야간은 다를거라고도 해주셨습니다. 야간을 4천원받고 어떻게
일하냐고 하셨습니다.

어찌됬든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부모님확인서등을 받아오라고만 하셔서 일단 준비해 뒀지만 
점장님이 아무말도 없으셔서 그저 가지고 있었습니다.


2주 정도 일한 상태에서 점장님이 다음주 수목금요일 오후를 해줄수 없냐고 하셨습니다.
제가 안된다고 하자 점장님은 사회 공부 시켜주는거다 라고 하시며 다른 아르바이트 생과 비교하며 저는 압박을 받았습니다. 점장님 한테 조금 악감정이 생겨. 


주말에 점장님한테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다고 하자. 점장님이 우리 편의점에 뭐 준비 하냐고
하셨습니다. 소송건 같은것을 고려한것이겠지요 . 하지만 저는 그런일이 아니라 계약서가 있어야 제가 당당히 돈을 받을수 있을것이라고 법적으로 필요한게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점장님은 현태 정말 실망이다. 마음이 맞을줄 알았는데 하며 . 저한테 호소 하셨습니다.
원한다면 아르바이트 를 관두라며 사람을 구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거의 나가라는 의미로 들려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점장님은 원하면 써준다고 제가 준비한 서류들을 편의점에 놔두라고 그리고 편의점에 있는 
제대로 기간과 시급이 적혀있지 않는 근로계약서에 이름과 사인만 해두라고 하셨습니다.

어짜피 그만둘거 효력이 없을것으로 여겨 저는 그냥 무시한체 1주를 일했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점장님은 다음주 에 급히 저한테 일요일날 대타 가능하냐고 했습니다. 그전에도 저한테 편의점에 오면 일한 돈을 주겠다고 대화를 하자고만 하셨습니다 . 

돈을 넣어 주겠다고 하면서 못넣었다고만 하시고 시간을 미루셨습니다.



대화를 하자고 했을때 솔찍히 무슨말을 들을까 겁이나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만. 주말에 아르바이트는 냉큼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저 돈이 급히 필요해서 였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자 점장님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류란건 대기업에서 쓰는거고 중소기업과 편의점은 쓰는것이 아니며 형식적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근로계약서를 안썻다고 신고한 사람이있었는데, CCTV를 확인해서 그 형들을 고소 했다고 인생 망쳤다고 하였습니다. 반협박 아닌 협박을 받고 . 

자기는 어른이고 나이를 헛으로 먹은게 아니라며 나이를 먹으면 어린애들의 생각을 알수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식으로 까불지말라며 소리를 듣고 

저번에 대타를 안된다고 했을때 압력을 가하며 저한테 인생공부 라고 했던것은 제가 아무생각 없이 그저 안된다고 바로 말했다고.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며 그 때 제가 점장님 제가 일단은 하는거로 하고 일단 다른 분을 구해주세요 라는 말을 했어야 했다며 , 성의가 없다고 꾸짖으셨습니다. 

솔찍히 조금 이해는 안되서 말만 자꾸 길어지는거 같아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23일 

3 주를 일했는데 입금이 10만원정도 밖에 안되자 점장님한테 물었습니다. 왜 10만원정도 밖에 안들어왔냐고 했습니다.(1주 :  6시간*1일 + 7시간*4일 ) 의 시간을 일했는데 11월 1주분만 받아도 모자라서 물었습니다 . 

모자라면 채워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급이 왜 4천원이냐고 부당하다고 하자


점장님 : ㅇㅇ야 너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그렇게 했고 그분들은 화장실 청소까지 하면서도 그렇게 했어 그게 부당하다니 왜자꾸 현태는 시비가 되는거지? 

너 화장실청소 한번도 안했잖아.

야간에 특별히 일을 더많이 한것두 없고.

주간이랑 일이 더 많질 않지? 



저 : 그렇게 보시면 안되죠 야간은 잘시간 쪼개서 밤낮바꿔서 하느건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점장님 : 현태야 면접때 했던 애기를 지금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 점장님이 시급 얘기를 안해주셨는데요? .


점장님 : 윤재 (같이 아르바이트하는 친구) 한테 물어봐 똑같이 했어 민규 있을때 니가 못들은건 아닐까 ? 어떻게 해주길 바라니?? 최저임금으로 계산해줘 ?


 : 네 최저로 해주세요 


점장님 : 그럼 너도 야간에 할일 못했던거 다해놔 근무시간때 못했던 화장실청소 다해노쿠 

그렇게 잘따지니 나도 따져야지

업무처리 잘해노쿠 

그리고 폐기 사진 나한테 보내노코 폐기는 어쨋니? 먹었니?

최저 임금으로 계산해서 줄께 

매일 화장실청소하고 음식물 쓰레기통 매일 닦는거거든 오일분 해놔야지 

그래야 공평하지 

내일 당장 입금해줄수 있으니까 너도 못했던 일처리 마무리해라 

폐기사진 찍어노쿠 먹었냐고 묻잖니?. 

그리고 너 서류도 준비해서 갔다노라고 분명 말했는데 안갔다놨더라

폐기 어떻게 했는지 말안할꺼야?

cctv 를 봐도돼 그리고 근로계약서에 싸인 해두라고 했는데도 사인 안해뒀고 

하라고 한걸 하나두 안했네 

서류 준비 했다더니 서랍 찾아봐도 없고 


 : 폐기는 당연히 먹었죠 배울때 형들한테 배운데로

점장님: 당연히? 

: 네 ? 형들이 분명

점장님 : 형들이 사장이야?

: 전 배운데로 

점장님 : 누가 먹으라고 지시했어? 

: 네 ??

점장님 : 형들이 도둑질 가르키면 그데로 하겠네. 

내가 폐기 먹으라고 한적 있니? 

 : 먹어도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걸로 꼬투리 잡으시면 저로서는 할말이 없어요

점장님 : 폐기는 폐기 찍는 사람이 찍도록 냉장고에 너어두라고 했을텐데/ 내가?


점장님 : 니네 교육할때 

 : 냉장고에 있는거 먹어도 된다고 

점장님 : 먹으라고 준걸 당연히 ? 

 : 사진찍어서 보내기만 하면 

점장님 : 꼬투리라고 ??

: 그게 꼬투리죠 

점장님 : 누가 그런말을 했냐고 문자를 찾아봐  그런 지시가 있었나. 

 그러면 시험 붙은형 (제가 하기전의 형 ) 한테 말하세요 잘못가르쳤으니 책임을 지라고 다른분들은 그러면 안먹나요?? 


점장님 : 어디서 배워먹은 ..   // (다른분들은 ) 안먹지 

 : 윤재도(친구), 저도 , 민규형(배운형) , 민규형친구(아르바이트 했었음) 도 도둑이겠네요. 

점장님 : 현태 말조심해 참는것도 한계가 있다. 

너 겁이 없다 .

당연히 먹었죠 ? 

그매장 사장이 누구고 누구한테 허락받고 누구지시 받고 먹으라고 하는거야 

야간형은 항상 사진보내고 먹어두 돼는지 묻고 먹었지

너처럼 당연히 먹었다고 뻔뻔하게 그것도 먹겠습니다.도 아니고 폐기입니다 라고 분명 사진하나 보내고 민규도 허락받고 먹고 다먹었지 

너처럼 겁대가리 없이 페기입니다 사진하나 찍어보내고 지시없이 먹진 않았지. 

아주 겁이 없구나 첫날 교육때 분명 니들한테 삼각김밥 하나씩 주면서 아무리 ㅠㅖ기라도 함부로 먹지 말라고 말했는데 도무지 교육할때 어디다 정신팔고 이제와서 당연히 먹고 다른사람이 하는데로 했다고? 

다른사람은 허락받고 먹고 너처럼 흄쳐먹진 않지 

어디서 다른사람들까지 끓어들여서 공범을 만들어 

니가 지금 나랑 한번하자고 하는것 같은데 해보자 cctv 증거물 제시 하고 넌 횡령 절도로 경찰에 넘길테니까 이게 지금 받아주니까 끝이 없네

내가 확실하지 않으면 말을 안해 

윤재한테 지금 확인했어 

폐기도 홍보로 쓴다고 먹지 말라고 니네들 있을때 분명히 말했다고 지금확인했고 

이게 어디서 사장이 말한건 무시하고 근무자들이 먹으라고 했다고 먹고나서 뭐라고 ?

당연히 먹었죠 겁대가리를 완전 상실해 가지구 내가 어제도 분명히 말했지 까불지 말라고 

어디서 하지도 않은말을 했다고 하지 않나 건방지거 따박따박 따져들고 니가 내가 아주 우스웠나바 cctv 들고 니 담임도좀 만나야겄다. 뭘 가르친건지 

 

 : [단순히 끝내고 시급 4천원을 받던지 하고자] 제가 생각이 짧았떤것 같습니다. 일단 나중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점장님 : 웃기고있네 넌 내가 그렇게 우스워? 너따위 연락 받고싶지 않으니까 연락하지 말고 너 서류 다시가지고 갔지? 제자리에 둬라 니죄를 더 크게 만들지 않으려면 그리고 명심해 난 한번 한다면 꼭하거든 어디서 쥐똥만한게 까불고 놀고 앉아가지고 어른알기를 우습게 알고 뭐? 당연히 먹었죠 ??

 : 그런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점장님 : 아주 호된 맛을 봐야 정신차리고 뭐라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라고 

 : 아닙니다.

점장님 : 쥐똥만한게 시건방지게 누굴 가르켜? 

 : 죄송합니다.

점장님 : 너이새끼 그동안도 내가 무지 노력하고 참고 

한번더 기회를 줬더니 뭐? 

니할시간에 똑바로 하고 니시급 챙겨가 

 : 돈이 제대로 안들어와서 순간 울컥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점장님 : 하나를 제데로 안해놓코 

 : 반성하고 있습니다.

점장님 : 뭐라 ~~ 싸가지 없는 새끼 

내가 어제도 말했지 어디서 울컥한다고 누굴상대로 이새끼가 울컥 지랄 떨지마 넌이미 내가 결정했어 니가 온전히 졸업할수있는지 보자 

26일 cctv 들고 니 학교 니담임 교장 찾아갈테니 

어디서 한마디를 안지고 야간형한테 책임을 물이라고??

생각할수록 이 시건방진 새끼 

너 내가 확실히 행동으로 보여줄께 

내가 니 학교 갈때까지 더 까불고 ㅈ덤벼 새끼야 

그다음은 경찰서야 전에 우리매장에서 너같은거 하고 똑같은게 있었지 설마 어쩌겠어라는 나가 진짜 경찰서에 그것들 확쳐넣고 하니까 말이 달라지고 그런 되바라진것을 질려서 쫌착하고 순진하다 싶어 뽑아놨더니 이건 더 과관일서 그것들보다 더아리놈에 새끼가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지만 잘났다고 건방떨고 지 부모뻘 되는 사람을 가르켜들려하질 안나 나참 너같은것들 습성을 알아 내가 그때 법을좀배워서 넌 이거 빼도박도 않는 범범행위란걸 

면접때 분명 시급 애기한걸 딴생각하느라 못들어쳐먹고 어디서 울컥 

이게 내가 니 울컥까지 받아주는 사람인지 알아이 새끼가 넌 아웃이야 











라고 하셨습니다 .  폐기 음식 먹은걸로 고소하려고 하십니다. 시급도 제대로 못받았구요 야간일하고 다른오전오후 타임분들이랑 같은 돈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이제와서 화장실 청소나 그런것들을 언급하시구요 시급은 정말 못들었습니다. 

저한테 욕도 하셨고 사회경험없는 저로서는 무섭고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립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폐기는 기간이 지났으니 버리는 것이고 가격도 0 인 상품아닙니까 ? 증정은 가게의 이윤에 부당한 이익을 안주는 선에서 먹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매우 억울합니다.  정말로 고소라는 것을 당한다면 우선 부모님의 걱정이 가장 두렵습니다 . 
제 잘못 은  폐기음식을 먹은것 (폐기라고 말했고 바코드를 언급했으며 먹는다고는 안했지만 폐기라는 특성상 재산이 아니므로 고소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생각하는 점장님의 잘못 협박,욕설,최저안맞추신점, 가능하다면 미성년자의 야간근무 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다툼이 하고싶지 않습니다만 점장님이 움직일때 제가 움직이지 않는 다면 피해만 볼것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합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경기
회사 업종 시설관리 서비스업
상시근로자수 1~4인
본인 직무 직종 서비스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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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3.12.30 15:20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장문의 질의 내용 잘 읽었습니다. 
     사용자는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귀하의 경우 절도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사건은 별개의 사안이기 때문에 임금체불 사건은 노동청, 절도사건은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폐기품목에 대해 사용자가 임의로 취식을 허락하였거나 또는 암묵적으로 이를 승인하여 왔다면 절도죄의 성립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다만, 허락 및 암묵적 승인에 대한 입증 여부가 중요할 것임)
     사용자와 근로자 상호 합의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판단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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