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친절한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회사의 시급계산이 법적인 209시간이 아닌 176시간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본급에 /176시간이 시급으로 회사에서 계산하여 연장근무 수당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에게 법적인 시급보다 높은 시급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근로자에게 시급에 있어 법적인 부분보다 높은 시급을 적용하여 지급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도 209시간 적용보다 176시간 적용이 시급에 있어 근로자들이 법적인 부분보다 더 높게 받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근로자들이 통상임금에 기타 수당을 추가하고자 회사와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회사가 통상임금에 있어 근로자들이 요청 시 기존에 적용하고 있는 시급계산 방식인 176시간에
대하여 법적인 기준인 209시간으로 변경하여 적용을 하겠다고 합니다.
시급이 낮아지면 임금도 그만큼 줄어드는 부분인데 회사가 법적인 부분으로 209시간을 일방적으로 적용이 가능한지
아니면 근로자나 노동조합 대표와 합의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단체협약 또는 취업규칙에 의해 통상임금 산정은 176으로 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209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단체협약상의 변경시에는 해당 노동조합과의 합의, 취업규칙 변경시에는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기 때문에 과반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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