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2009년 9월 17일 입사 하여
2013년 2월 28일 날 퇴사하셨습니다.
몰랐는데 지금까지 예전에 생긴 연차수당을 받지 못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5월 19일날 전화해서 어머니 연차수당 좀 달라고 말했는데
그쪽에서 3년 전에 생긴 것 밖에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연차 수당이 적어서 물어보는데
연차 수당은 기본급인가 통상임금인가 평균임금으로 나가서 적다고 하더라구요
연차수당 산출의 근거가 되는 급여는 기본급인가요? 통상임금인가요?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엔 단순직이라 기본급은 97만원, 98만원 이렇구요
월 통상임금은 126만원? 그 정도 되시더라구요.
만약에 저희 어머니가 연차 수당을 받으신다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생긴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기 때문에 임금이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면 소멸하여 청구를 할 수 없습니다.
연차휴가미사용수당이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였다면 청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일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만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09.9.17. 입사를 하였다면 10.9.17. 연차휴가 15일 발생 1년차 11.9.17. 미사용수당 발생
11.9.17. 연차휴가 15일 발생 2년차 12.9.17. 미사용수당 발생
12.9.17. 연차휴가 16일 발생 3년차 퇴직시 미사용수당 발생
현재 시점에서 3년까지만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11.5.29 - 현재일 기간에 발생한 수당이 해당되며 귀하의 경우 전체 기간에 대한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연차휴가미사용수당 산정의 기준은 통상임금 또는 평균임금이며 사업주 입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평균임금이 높기 때문에 통상임금으로 계산하여 지급하고 있습니다.
통상임금은 법정용어이며 일률적, 고정적,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을 의미하며 기본급외에 직책수당, 업무수당등 각각의 수당 성격에 따라 포함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임금의 구성이 기본급과 연장근로로 구성되어 있다면 기본급만 통상임금에 포함되며 기본급을 기준으로 통상일급을 산출하여 연차휴가미사용수당을 계산하게 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