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31일부로 육아휴직이 끝나고 6월1일자로 복귀해야 하는데 사정으로 인해 6개월정도 더 휴직을 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휴직기간동안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연월차(2013년 3월기준, 162개 있음)로 급여를 지급하기로 회사와 합의는 되어 있습니다.
질문
1.매월 몇개의 연차가 차감이 되어야 하는 것인가요?? 월 근무시간은 216시간하는 사업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 8시간근무시간이면 216/8시간=27개를 사용하는 것이 계산법이 맞나요??
2.연차로 급여를 지급받게 되는 기간도 근로연수로 포함이 되나요??향후 퇴직금정산에 근로연수로 반영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3.육아휴직종료하고 회사로 복귀후 6개월뒤에 지급되는 고용보험의 육아휴직수당잔여금(180만원)을 받는 내용에 연차로 급여지급 받는 휴직기간도 복직기간으로 간주되나요??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월근무시간이 216시간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계산에 의해 산출되었는지 확인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일 8시간, 주5일 근무시 월소정근로시간(주휴일 포함)은 209시간이며 토요일 4시간 유급휴일로 처리한다면 226시간, 토요일 8시간 유급휴일로 처리한다면 243시간이 됩니다.
216시간이 어떠한 근거로 계산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연차휴가로 갈음한다면 귀하가 작성한 바와 같이 27일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휴직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퇴직금 산정시 휴직기간을 합산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3. 육아휴직 종료 후 6개월뒤에 지급되는 육아휴직급여(15%부분)은 육아휴직 종료와 동시에 퇴직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한 의도로 시행되고 있으며 근로관계가 단절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급이 가능하다 판단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