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고함을 지르고 화를내면서 따라오라고 하더니
따로 불러 둘이있는 자리에서 (불이 안켜지고 어두운 곳)에서 씨발이라고 욕을했어요
돌변해 있는 표정에서 무섭기도하고 너무 당황해서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심정으로 지금 저에게 모라고하셨냐고 저도 소리를 냈습니다.
"지금 ㅆㅂ이라고 하셨어요?"이런식으로요 누군가 도와주길바랬습니다.ㅜㅜ
욕설을 듣는순간 앞이 캄캄해지고 몸도 부르르 떨리면서 심장이 너무 빨리뛰었어요 저스스로가 두렵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할바를 몰랐습니다.
말도 횡설수설하고 별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ㅜㅜ
그리고나서 몇분있다가 담배 피고오더니 미안하다면서 진실성없는 말을 했어요
전 그상황에서도 너무 두려웠어요 평생 면전에대고 그렇게 욕을 들어본적이 처음인것 같아요
다른동료들에게 저한테 욕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사람들앞에서 고함을 지를때도 제가 잘못이있는 상황도 아니고 같이있던 동료들도 그 상황을 다 봤습니다.
하루이틀 다닐회사도아니고 무섭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회사가기가 두렵고 마주칠일이 많은 직업인데 볼때마다 그 공포는 사라지지 않을것같아요ㅜㅜㅜ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저는 그분이 한행동에 대해서 제대로된 진실적인 사과를 바랍니다
저처럼 말단직원이란 이유만으로 이런 욕설을 듣는사람들이 또 발생할까봐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꼭 답변주십시요 부탁드려요
------+++++++++++++++++추가+++++++++
윗 상사들에게 저에대해 안좋은이야기를 하고다닌다고 다른 동료가 이야기해주었어요
너무 억울합니다 ㅜㅜ 제가 억울한건 업무에 불만이 아니라 개선할점을 이야기해서 합의점을 팀내사람들과 다같이 찾은거였어요
일전에도 이야기하는 도중 본인 분에 못이기고 엄청난 고함을 질렀어요 소리는 지르시지말라고 다같이 해결하려고 하는데 오ㅐ소리 지르시냐고 이럼 대화가 안된다고 이런말을 한적이있었어요 전 좋은 방향으로 가고싶었을 뿐인데 ....
결국합의점찾고 잘해결하려는 찰나 윗상사에게 자기쪽으로 유리한 말만 하고 저러다가 저 해고처리될까바 걱정도되요 지금 계약직에다가 5개월후 만료되는시점인데 자기 기분에 따라 사람을 해고할수 있나요?...ㅜㅜㅜ
욕설의 정도가 높다면 폭행죄로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처벌 대상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사업장내 고충처리위원회이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 해당 내용에 대해 신청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일정 규모 사업장의 경우 고충처리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음)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 여부는 사업주의 결정에 따르며 해고와 달리 특별한 사유가 없다 하더라도 계약만료 후 재계약을 거부할 수 있어 근로자에게 불리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