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한지 3년이 넘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항시 5명이상의 인원은 정규직이구요
이곳에 오게될 당시 연봉제라고 하면서 몇번없지만 주말에 일해도 돈은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여직원들은 월차도 다 챙겨 쉬는데 남직원인 저는 월차도없고 주말근무도 나오라면 나오는상황입니다
1년에 주말근무가 몇번 없다고 했었는데 설마 별로 없다고 자기가 말했는데 많이 시키겠어 하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죠.
그런데 거의 격주보다 더 잦게 일요일마다 현장에 보내 현장일을 하게 하거나 제품배달을 시킵니다.
이런상황일때 원래 제가 받아야할 가치보다도 적게 받고있는건 확실한데 자세한 금액까지는 저도 어떻게 계산해야 됄지 조차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가 어떻게 해야 제 정당한 임금을 받아낼수 있을까요??
연봉계약이 법에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으며 근로계약의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연봉계약(근로계약)시 연장, 특근등을 사전에 약정을 하였다면 약정한 시간 범위에서는 별도의 수당이 발생되지 않으며 약정을 하지 않았거나 약정한 시간을 초과하였을 때에는 추가로 수당을 지급해야 할 것입니다.
월차휴가는 주40시간제 개정에 따라 폐지가 되었으며 현재 연차휴가만 존재합니다. 여성근로자들이 월 1회 휴무하는 것은 월차휴가가 아닌 생리휴가로 추측 됩니다.
퇴직금은 귀하가 실제 퇴직시 발생하며 퇴사일로부터 역산 3개월 동안의 임금을 기준으로 전체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계산하게 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