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인턴입니다. (정직원은 아니구요)
명월 25일이 (근무일수 세 달째) 제 월급날과 동시에 정직원 여부가 판가름나는 날이구요
문제는 제가 이 회사를 더 다닐마음이 없다는건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25일(월급날) 이전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그만둘 예정입니다. 이때 제가 받을수 있는 급여는, 현재 받고 있는 월급에서,
그만두어 월급일 까지 채우지 못한 일수를 차감한 액수인지, 아니면 인턴 신분이기에 기존에 받은
임금체계를 무시한, 최저임금 기준 시급(\5,xxx)*근무일수 인지 궁금합니다.
1.본인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20명이 채 안되는 중소기업이고
2.연봉2500선에 합의를 하였지만 근로계약서를 따로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급여지급시, 급여명세서를 나누어 줌 (해당 연봉, 월급여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 명시) >
3.사람인 구직 광고에 임금은 수습급여 없이 100% 지급하겠다 명시되어 있음
귀하의 경우 인턴근로라 하셨는데, 정직원으로 근로여부가 세번째 달 근로 이후에 판가름이 난다는 취지의 상담내용으로 볼때 확정적인 근로계약 체결 이전에 시험적으로 근로자를 사용하는 시용근로계약기간으로 생각됩니다.
귀하가 3개월째 해당월의 소정근로를 채우지 못하고 퇴사할 경우, 수습근로기간에 지급하기로 책정한 월 급여액에서 소정근로일수를 채우지 못한 만큼 공제하게 됩니다.
단 정직원으로 채용이전 시용근로계약의 경우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