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주5일, 40시간 근무로 계약하였습니다.
평일 8시~6시, 토요일 8~1시까지 근무하며, 1시~2시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병원측에서는 근무시간을 계산하면 41시간이라, 주 1회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즉 8시~5시까지근무하는 날이 하루 일찍가고있습니다.
또, 토요일 병원진료는 8시~3시까지여서 한달에 1회정도 토요일 당직근무를 합니다.
주1회 off, 점심시간 근무자는 한명씩 돌아가면서 근무중이며, 주1회정도 점심시간에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근무시간 조금씩 오버되는거랑 당직하는거에는 대학병원은 더 심하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점차 병원에서는 따지고 제한하는거는 많아지고,, 물어보면 무조건 병원방침이 그러니까 그렇게 해!
이렇게 나오니까 저도 합당한건지 알고싶습니다.
첫번째로는
#1. 월요일이 off이고, 화요일 점심시간 근무가 포함시
화요일 근무시간 8시~6시 점심시간 포함 ;10시간
수,목, 8~6시, 점심시간 제외 9시간 *2일 = 18시간
금 8시~5시 ; 8시간
토 8시~1시 ; 5시간
총 주 41시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점심시간은 근무시간이 포함되지 않는데, 병원에서는 40시간이라고 합니다. 뭐 당직수당이랄것도 없습니다.
#2. 토요일 off일 떄
월요일 점심근무 포함 8시~6시 ; 10시간
화,수,목,8시~6시 ; 9시*3일 ; 27시간
금 8시~5시 ; 8시간
총 45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5시간 오버된다. 토요일 쉬게되면 하프근무(8시~1시)를 하루를 줘야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면
토요일은 하루근무로 적용되기때문에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3. 주중 공휴일 포함
주중 공휴일있어 주5일근무이기때문에 쉬는날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또 주에 하루 1시간씩 일찍가는 것도 없습니다.
위의 3개 상황에서 이렇게 할수 있는 법적으로 근거가 무엇인지, 개선될수 있는 상황이 있을까요 ?
알려주세요 ~
1. 1일 8시간 한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로에 대해서는 통상시급의 50%가산하여 연장근로수당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업주가 점심시간에 실제 근로를 제공하고 있는 경우임에도 이를 휴게시간으로 하여 급여지급을 하지 않는것인데 이에 대해 사용자에게 임금지급을 청구하고 사용자가 이를 거부할 경우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진정을 제기하여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2. 토요일 휴무의 경우 1주 5시간의 연장근로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 1.5배를 가산하여 초과근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중 공휴일리 포함되어 있고 해당 공휴일을 사업장에서 유급휴가로 정하고 있다면 해당일에 근무할 경우 휴일근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1.5배 가산)
그러나 휴무일과 공휴일이 중복될 경우 별도의 추가 수당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