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와 근로자의 임금계산 논쟁

안녕하세요 저번에 받았던 상담의 내용으로 금요일 날 저는 다시 사용자에게 찾아가 정중히 제 권리에 대해서 말했고 사용자는 자신의 노무사에게 다시 임금 책정 후 저에게 최종 임금을 말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최종 임금 총액이 왔는데 제가 계산한 총액과 다릅니다. 노무사께서 계산하셨다면 다를리가 없을 텐데..

저는 61일간 근무를 했고 1주동안 6일 근무를 하고 1일을 쉽니다. 하루 12시간 근무이고요. 쉬는 시간은 평일 식사시간 포함 1시간 30분이고(이것도 굉장히 불규칙적입니다. 못 쉰적도 많습니다.)

참고로 제가 들어올때는 시급이 6000원이라고 하셨고 다른 직원분들도 6000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근로계약서를 사용자가 작성을 하지 않아서 시급을 갑자기 최저로 잡아버립니다..

이게 사용자가 계산한 내용입니다.

근무 시간 : 09:00 ~ 21:00

휴게 시간 : 식사시간 2번 30분씩 , 15분씩 2회 30분 총 1시간 30분 (노동법상 4시간당 30분 휴게시간 부여 원칙)

기본 시간 : 209시간(주휴시간 포함된 시간)

연장근로 시간 : 하루 10.5시간 근무/ 하루 2.5시간씩 5일 연장근로발생/주6일근무 이므로 하루는 10.5시간 연장근로 발생 

월 총 연장근로시간  : {2.5시간 * 5일 + 10.5시간) * 4.34주 = 100시간

급여 기 본 금 : 209시간 * 5,580월 = 1,166,220원

연장 근로 수당 : 100시간 * 1.5배 * 5580원 = 837,000원

총 월급 : 2,003,200원

@ 차감 가능 사항 : 4대보험료 :근로자부담 약 9% = 180,280원

제가 계산한 내용입니다.

●근무시간 : 09:00 ~ 21:00

●휴게시간 : (식사 시간 포함) 평일 1시간 30분 / 주말 30분 (쉬는 시간이 없었음 단순히 식사시간만 포함)

●시급 : 6000원 (서면근로계약을 작성하지 않았다 해서 시급 6천원을 지급하기로 정한 근로계약 내용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님.   묵시적 근로계약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추후 임금 미지급등의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구두상 체결한  근로계약이 근로기준법에 위반되는 것이 아닌 이상 이를 기준으로 귀하가 지급받아야 할 급여액등을 판단함.)

●근로 일수 : 61일 (8주 + 5일)

●1주일 당 근로 시간 및 수당 : 총 65시간 = 40시간(일반 근로) + 25시간 (연장 근로) // 주유수당 미포함(8시간)

                   [ { (40*6000)+(25*9000) } * 8 ] + (6000 * 8(주유수당) = 513,000원

●수당 : (513000 * 8 = 4,104,000) + {(40 * 6000) + (12.5 * 9000) // 나머지 5일의 계산분}

          = 4,456,500원

@ 차감 금액(4대 보험) : 100,260원 // 2,228,000원(신고소득월액) * 9%(연금보험율) 사용자와 근로자가 각각 1/2씩 부담

●총액 : 4,356,240 원

사용자의 계산과 제 계산중 어느점이 틀린지 알고 싶습니다. 너무 중요한 돈입니다. 사회 초년생이라서 이런 상황에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