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업급여 수급조건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10년째 근무중이고 고용보험 가입되어있습니다..)
저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고, 2015년 1월10일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배우자는 전라북도 익산에 거주하고 있고
1년간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올 해 합가를 하려고 하는데, 이럴때 실업급여를 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저는 익산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고 계속 광주 집 주소지로 전입신고 되있는 상태구요,
문의1.) 네이버 길 찾기상 익산-광주가 딱 1시간30분이 나오거든요... 왕복 3시간인데, 이것도 3시간 이상으로 간주 될 수 있는지요?
ktx가 발전되긴 했지만, 왔다갔다 통상 실제 거리는 1시간 30분 넘거든요.
문의2.) 결혼하고 1년간 주말부부를 했는데, 이런 경우면 바로 합가를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간주하여 거절 될 수 있는지요?
문의3.) 아직 구체적인 퇴사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퇴사 하려고 할 때 먼저 익산으로 전입신고를 해둬야 하는지요?
답변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1.배우자와의 동거를 위하여 거소지를 옮길 경우 이전한 거소지에서 현 사업장까지 출퇴근 왕복시간이 3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이직하는 경우, 자발적 이직이더라도 실업인정이 가능합니다.
2.귀하의 이직과 거소지 이전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즉, 배우자와의 동거를 위해 거소지를 이전하고(주민등록 이전 혹은 우편물 수령지 변경등)이후 사용자에게 출퇴근 거리 문제를 사유로 사직을 하는 순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결혼 한후 배우자와 동거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경제적 사유등을 들어 고용보험 담당자에게 설득력 있게 해명하시면 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