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15인이하 사업장 입니다.
평일 주5일 사업장이고,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근무하고 있는데요,
저희 회사의 경우 토요일을 유급휴가로 봐야 하는지 무급 휴가로 봐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예전에 퇴사하던 직원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고 했었나봐요,
그때 고용센테에서 전화와 저희 회사가 토요일이 무급인지, 유급인지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무급이면 이분은 기간이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해줄수
없다라고 하시던데....솔직히 이때 우리 회사가 유급으로 봐야 하나 무급으로 봐야하나
햇갈리더라구요ㅠㅠ
조만간 취업규칙도 변경하려고 하는데 휴무일을 기존 토요일, 주휴일(일요일)에서
토요일만 제외하고 주휴일(일요일)로 변경 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업장은 토요일이 무급이라고 하던데..같은 주5일제에 만근시 매달 급여도
동일하게 나오는데 토요일을 유급과 무급으로 지정하는데 있어 차이가 뭔지 궁금 합니다.
그리고 주40시간 사업장이라고 해서 꼭 평일5일 근무를 말하는게 아니라 하루의 근로시간을
8시간으로 하면 5일만으로 40시간을 충족하기 때문에 토요일은 근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하루의 근로시간을 7시간으로 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적용하고 토요일 5시간으로 하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데 이 말이 맞나요?
1.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에 별도의 정함이 없다면 토요일 근무의 경우 무급휴무일이 됩니다.
2. 근로계약시 소정근로시간과 소정근로일을 정하면 가능합니다. 소정근로시간은 법정근로시간 하도 내에서 1일 8시간, 한주 40시간 이내로 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 6일 근무로 1일 7시간에 특정일 5시간으로 정할 경우 법정근로시간인 한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한주 5일을 초과한 특정일 5시간의 근로는 초과근로에 따른 가산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