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지

광고대행사에 면접제의를 받고 1주일간 실무 면접진행후 회사측에서 평가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1개월간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하고 1개월 계약이 끝나는날에 최종 정규직 전환 평가 결과를 함께 이야기해보자는 제안을 받고 4/10일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광고기획인 AE에 지원했지만 영업전략부에 소속되어 근무를 시작했고 첫날부터 매출 압박에 시달리고 부장의 호출에 혼이 나는 일이 빈번했고 기획으로 지원했다는 말을 여러번 말했지만 정규직이되어도 수습 6개월간 영업전략부 소속이며 수습 기간인 6개월이 끝나도 기획 직무로 전환이 되는 건 회사의 마음이라는 말을 듣고 계약된 1개월간 근무를 하고 퇴사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매출 압박과 원하지 않았던 판매영업, 하루에 3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해야하는 조건, 매출을 달성 못하면 매일 같이 야근을 해야하는 회사의 명령에 계약직인 저는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상담 내용은 4/10일부터 5/9일 까지 계약서를 작성하고 근무를 시작했고 한달이지만 보험비를 내며 열심히 일한 저에게 회사는

계약 기간 5일을 남겨두고 4/28일에 저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개인사유로 사직서를 작성하게한뒤 강압적으로 내쫒나듯회사에서 나와야했습니다. 계약기간이 명시된 계약서가 있지만 회사의 마음대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수 있는지가 궁금하며

사직서를 쓰고있는 저에게 28일까지의 급여만 줄꺼라며 반복적으로 얘기하던 회사에 화가납니다. 또한, 그 다음주인 5월 첫째주에 유급휴일(근로자의날등)이 많다며 그 돈을 주는것이 아까워서 28일에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저에게 평가서 한장 보여주지 않고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권유한 회사를 고발해 4/10부터 5/9일까지의 전체 급여를 받아내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현재 급여 명세서와 함께 급여가 지급되었고 계약서에 작성된 1개월의 급여인 233만원(세전) 보다 못미치는 15일간의 급여 139만원(고용보험비 1만원 제외)이 지급된 상태입니다.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의 시간과 자존심을 뺏은 회사, 신입사원을 매출올리는 기계로 이용하는 회사, 유급휴일에 돈을 주기 싫어 그전주에 퇴사를 권유한 회사의 뻔뻔한 태도에 너무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