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케줄 근무자 특근비 산정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근무자중, 주4일을 근무하는 대신 공휴일에 무조건 출근하는 스케줄팀이 있습니다.
(근로계약서는 주5일 근무자와 동일하게 작성했고, 급여도 주5일 근무자와 동일하게 지급 됩니다. 휴일근무 동의서도 작성)
특근비를 계산하는 방식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토,일,월,화 4일 근무, 수, 목, 금 3일 휴무라면 4일 근무 후 5일째 공휴일에 근무하면 특근비 지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연속근무 또는 하루 쉬고 6일째 근무를 진행하게 되면 당직비를 지급하는게 맞는건가요?
( 1주를 정하는 방식은 스케줄과 동일하게 토요일~금요일까지를 기준으로 산정 )
주 40시간 이상 근로시에는 특근비 지급이 근로계약서상에 맞는건가요?
아니면 스케줄팀으로 40시간을 나누는 기준이 모호하므로 소정근로시간 한달 209시간을 넘는 시간만 특근비를 지급하는게 맞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주 40시간을 초과할 경우 해당 근무에 대해 소위 특근이 되며 초과근로수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일 8시간 근로제공시 주 6일째 근로는 초과근로가 됩니다. 주 4일 근무이고 공휴일을 소정근로일로 정했다면 5일째 공휴일은 일반적인 근로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월 209시간에는 실질적으로 근로제공하지 않아도 급여가 주어지는 주휴 35시간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실근로시간은 174시간 이며 1주 174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에 대해 통상시급의 1.5배를 가산하여 초과근로 수당을 지급받아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