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가 입사를 할 당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근로계약서의 기본급이 회사 임금 테이블에 적용된 기본급보다 적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규에는 근로계약서에 이의가 없을 시 동의한 것을 간주하여 자동으로 1년 경력이 산정되어 갱신되었습니다.
회사의 급여테이블과 저의 기본급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였을 때, 이것을 인지하기 전에 받았던 급여에 대한 차액을 소급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그 소급에 대한 것은 현재부터 몇 년 전까지 소급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근로계약서에는 사규급여테이블의 금액보다 적게 작성되었는 데, 법적인 효력으로 인해서,
현재 이런 사실을 인지한 저에게 차액에 대한 소급을 요청할 때 거절당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취업규칙에서 정한 기준에 미달하는 근로조건을 정한 근로계약은 그 부분에 관해서는 무효로 합니다(근로기준법 제97조).
따라서 사규상 귀하가 적용받을 수 있는 임금테이블을 기준으로 산정한 임금액의 매월 소급분과 실지급된 임금액과 차액을 체불임금으로 사용자를 상대로 청구하시고 사용자가 이의 지급을 거부할 경우 사용자를 상대로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취업규칙 위반으로 사용자를 상대로 진정을 제기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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