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남친과 신혼여행을 미리 가기위해 7월부터 알아보고 회사에 연차계를 제출하였습니다 . 근속년수는 5년정도 되며 9월 초쯤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금 길게 연차게를 제출하여 사장님 승인까지 하였기에 무리없이 진행하던중 여행출발 20여일을남기고 해지 또는 변경을 요구 하였습니다. 해지 비용도 본인부담으로. 그래서 여러사정으로 변경이 어려워 원래돼로 진행하겠다고 하니 징계조치로퇴사를 권유하면서 그전에 구인광고를 내버렸읍니다. 아니 최종승인까지 난 상항을 알아서 취소해라 아니면 해고다 라니. 그리고 해고나 징계통고 없이 구인광고를 내다니 화가납니다 .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근로기준법 제23조에서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없이 해고, 휴직, 정직, 전직, 감봉, 그 밖의 징벌을 하지 못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징계의 종류, 내용, 요건 등은 노조와 체결한 단체협약이나 회사의 사규 등에 정하여 행하되 법령에 위반되지 않아야 하고 사회통념상 합리성 있는 등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때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와 그 절차가 정당하였는지도 중요합니다.
해고는 아니더라도 직장생활에서 불이익이라고 판단되는 정당성이 없는 전직,휴직,감봉 등은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바대로 노동위원회의 구제신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상황으로 보면 부당해고, 부당징계 구제신청을 준비하려할 때, 회사가 그런적없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해고나 징계가 명확한지 먼저 확인이 필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