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0 12:07

안녕하세요 wonidang 님, 한국노총입니다.

1. 소개하신 동생분의 사례는 알바에 있어 자주 있는 일입니다. 알바주인이 특별한 대책이 있어 동생분에게 큰소리를 치고 있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알바주인과 동생분이 싸웠다는 문제로 당사자간의 감정이 있어 스스로 해결되는 것 같지는 않는데.....

2. 우선,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였다고 하니, 노동부 조사과정에 성실히 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당사자간에 다투는 액수가 객관적으로 보아 큰 액수는 아닐 것이므로, 서로간에 소송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없을 것 같군요.... 노동부 조사과정에서는 '당신이 일을 하면서 얼마를 받기로 하였는가?"' 얼마동안 일을 했는가?"라는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것입니다.(임금체불사건이 모두 똑같습니다.) 얼마를 받기로 하였다는 것이야 급여명세 등으로 입증해야 하는데, 만약 급여명세서라도 없다고 해서 진정사건이 각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바의 특성상 임금명세서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고, 임금명세서가 없는 것이 근로자의 잘못이 아니라 사용자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3. 혹시나 모를 사업주측의 위증에 대비하여 다른 동료알바(현재 재직중인 사람보다는 이미 퇴직한 사람이 좋겠죠.)의 진술서 정도를 받아두는 것이 필요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꼭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노동부 진정사건은 행정절차이기 때문에 지정한 증인이 반드시 출석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물론, 법원의 소송사건에 있어서 채택된 증인은 반드시 출석해야 합니다.) 또 노동부 진정사건에 있어 아주 복잡한 사건을 제외하고는 증인을 신청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정녕 불안하시다면 진술서를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노동부 진정사건의 처리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는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노동OK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wonidang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라 제 동생이 알바를 했는데 거기 주인아줌마가 알바비를 안주겠따고 하네요.
> 그래서 지금 노동부에 진정서를 내놓은상태거든요~
> 노동부에 가게 되면 준비해야 할것들이 뭐가있는지 가르쳐주세요~
> 밑에 글은 제동생이 노동부에 진정서 제출 한 글이거든요.
> 제가 보기에는 임금체불,최저임금,유급휴가,근로시간이 다 걸리는것같은데요~
> 주인아줌마가 고발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치던데..
> 제가 보기에는 알바비 떼먹는게 상습인것같애요.
> 한달월급을 주고 일주일치 10만원은 나갈때 준다네요.
> 원래 임금이란거 그때그때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그래서 10만원 안받고 그냥 가는 알바생들이 많았다고 해요.
> 어제 동생이랑 가서 월급달라고 하니깐 지금 줄 마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 돈이 있어도 줄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도대체 주인아줌마가 뭘 믿고 저렇케 고발하라고 난리를 치는지...
> 주인아줌마 어떠케 정신차릴수있게 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 그리고 노동부 출석시 증거자료로는 어떤걸 준비해야 하나요?
> 동생이 일했다는걸 증거할만한 자료는 없거든요.
> 아님 타임은 다르지만 같이 알바한 사람들을 증인으로 해도 되나요?
> 답변부탁드립니다~
>
> 제가 알바를 하는데 일을 시작한지 1달하고 5일이 되거든요.
> 한달에 60만원을 받기로 하고 알바를 시작했거든요..
>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구요~
> 점심시간은 따로 없고 쉬는날도 없구요..한달 내내 일을 햇거든요..
> 그렇케 한달에 30일 계산해보니깐 시간당 2100원정도 되더라구요..
> 이거 최저임금 안되는거 아닌가요?
> 그리고 오늘 사장이라 큰소리로 싸우게 됐어요^^;;
> 그래서 그만 둔다고 임금을 달라고 하니깐 임금을 안준데요..알바생 구해지면 준다고 하길래 그때까지 한다고 하니깐 저같은애 필요없다고 지금 가라고 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임금은 못준다고 하더군요...
> 딴말로는 알바생을 구하면 준다고 말하길래 언제 구해지냐고 하니깐 1년이 될수도 있꼬 자기 맘대로라고 하더라구요...
> 제가 지금 받을 임금을 계산하면 64만원정도 받아야 하거든요.
> 그런데 임금을 제가 일못한거 빼서 자기가 알아서 마음대로 주겠따고 하고...
> 이게 말이 되나요? 제가 일을 못했든 잘했든 제가 받기로한 임금을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월급날이 6일이라서 6일날 오겠다고 그때 달라고 해도 안주겟다네요..
> 한달내내 정말 열심히 한 알반데...다툼이 있었따고 해도 이런식이니 참 말할이 없네요..
> 결국 저두 기가차서 일단은 그냥 나왔는데 좀 도와주세요
>
Extra Form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


List of Articles
【답변】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중..(임신,출산으로 인한 수급기간... 2003.02.10 6986
연장근로수당지급요구건-2 2003.02.07 386
【답변】 연장근로수당지급요구건-2 (사례 : 연장근로수당의 계산) 2003.02.10 752
아르바이트비를 안주겠다는데..어케해야하나요? 2003.02.07 760
» 【답변】 아르바이트비를 안주겠다는데..어케해야하나요? 2003.02.10 934
답답합니다. 2003.02.07 370
【답변】 답답합니다. 2003.02.10 358
상담사례에 없는내용이라.. 2003.02.07 598
【답변】 상담사례에 없는내용이라..(파견근로자의 해고) 2003.02.10 527
지급받은 임금을 돌려달라니... 2003.02.07 379
【답변】 지급받은 임금을 돌려달라니... 2003.02.10 391
실업급여요.....이런경우에도 받을수 있나요? 2003.02.07 480
【답변】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나요? (연봉협상의 결렬 또는 연봉... 2003.02.10 3395
부탁드릴께요.. 답변좀.. 2003.02.07 369
【답변】 부탁드릴께요.. 답변좀.. 2003.02.10 366
계약직 경력인정 문제에 관한 질문입니다. 2003.02.07 915
【답변】 계약직 경력인정 문제에 관한 질문입니다. 2003.02.10 482
실업급여 받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여~ 너무 속상해요 2003.02.07 497
【답변】 실업급여 받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여~ 너무 속상해요 2003.02.10 369
퇴직금에 관련하여 문의 드립니다. 2003.02.07 415
Board Pagination Prev 1 ... 4613 4614 4615 4616 4617 4618 4619 4620 4621 4622 ... 5853 Next
/ 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