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전북 정읍에 살고 있고, 전 직장을 나와서 새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노동청에 진정서도 작성하였고, 불편하지만 (회사소재지가 서울 강남인지라) 서울까지 가서 조사 받고,
또 사장도 늦게나마 조사에 임한뒤, 임금 및 퇴직금 일체의 지급은 인정하였지만,
돈이 전혀 없다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노동청도 별로 의지할만한 곳이 못 되는거 같더군요.
우선 체불임금확인원을 꼭 다시 서울에 가야만 발급 받을 수 있나요?
회사에 다니기때문에 제 개인 시간이 없습니다. 거기까지 다시 가는데 비용과 시간 소모가 큽니다.
또 형사처벌쪽으로 처리가 된다며 다음주에 직접 나와야만(서류작성 등의 이유) 발급이 된다네요.
꼭 그렇게 해야만 되는지가 궁금하구요.
또 형사처벌 쪽 말고 가압류 쪽으로 하려면 제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노동청 근로감독관은 귀찮아하면서, 돈 안주면 그냥 형사처벌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전 못 받은 임금과 퇴직금이 거의 900만원에 가깝습니다.
처벌보다는 돈을 더 원하구요.
현재 상황은 진정서 제출 후 사장까지 조사를 받은 상태입니다. 다음주면 뭐 들어간다고 하던데..
모르겠네요-ㅁ-;
답답합니다... 이 일이 해결되면 근로감독관부터 혼내주고 싶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