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899 2004.05.07 16:26
지난번 임신으로 인한 부당해고 건으로 상담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바로 당산동에 있는 노동안정센타에 진정서를 내러 갔다가 다시 돌아왔읍니다

솔직히 그곳에 가니 더 우울해 지더군요...

그 쪽분들의 나몰라라 하는 성의 없는 태도 와 답변에 그렇이 않아도 다친맘이 더 아파 눈물이 났었읍니다

저 같은 경우는 4인 이상의 사업장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해택받을수 있는게 없으며

해직 예고 수당을 받던지 아니면 고용주를 신고하던지 둘중에 하나 결정해서 작성하고 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퇴사한날이 5월4일 인데 현재 임신 7개월이 기 때문에 산전후 휴가랑은 전혀 상관없으니 어떻게 할거냐고 하더라구요...

전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그냥 돌아 오고 말았읍니다
나중에 다시들리겠다고 하구요...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솔직히 복직할 맘음 없읍니다

하지만 해직 예고 수당을 받고 ...쟈기들 편의에 따라서 하루 남겨두고 그만두라는 통보를 하는 그런 인간들
하다못해 벌금이라도 물리고 싶은데..그게 5인 이상의 사업장이 아니라 안된다니...

정말 제가 해직 예고수당만 신청해서 받고 조용히 물러나야 하는 건가요

저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기색을 보였다면 덜 억울하겠는데..실컷 부려먹고 바쁘지 않을때 되닌까 임신했다고
당연히 하다는 듯이 그만두라니....

내가 이런 대우 받으며 살아 무엇하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Extra Form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


List of Articles
근무지 변경으로 퇴직금이 지금 안된다네요..... 2004.05.07 520
☞근무지 변경으로 퇴직금이 지금 안된다네요..... 2004.05.10 779
회사 폐업 신고후 새로 법인 신설시 기존의 퇴직금은 어찌 되는지.. 2004.05.07 2513
☞회사 폐업 신고후 새로 법인 신설시 기존의 퇴직금은 어찌 되는지.. 2004.05.10 3795
휴직이후 연차발생관련해서... 2004.05.07 824
☞휴직이후 연차발생관련해서... 2004.05.10 561
산재보험에관하여 2004.05.07 424
☞산재보험에관하여(산재보험에서 부담되지 않은 비급여는 어떻게?) 2004.05.10 2775
계약직 노동자는 계약한 회사에 돈을 주고 일 한다던데.. 2004.05.07 357
☞계약직 노동자는 계약한 회사에 돈을 주고 일 한다던데.. 2004.05.10 473
» 5인 이상 사업장이 아닌경우.. 2004.05.07 445
☞5인 이상 사업장이 아닌경우.. 2004.05.10 516
갑자기 회사가 어렵다고 해서... 2004.05.07 412
☞갑자기 회사가 어렵다고(중장비기사에게 단순 노무업무로 배치전... 2004.05.10 1102
제가하는 일이~ 2004.05.07 358
☞제가하는 일이~ 2004.05.10 368
아르바이트비 못받아서요ㅜ.ㅡ 2004.05.07 813
☞아르바이트비 못받아서요ㅜ.ㅡ 2004.05.10 571
임금체불과 임금채권보장 2004.05.07 532
☞임금체불과 임금채권보장 2004.05.07 481
Board Pagination Prev 1 ... 3852 3853 3854 3855 3856 3857 3858 3859 3860 3861 ... 5862 Next
/ 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