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lee377 2005.12.09 21:53
금년 2월 10년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개월 구직끝에 5월9일 지자체산하 비영리재단에 입사한 38세의 남자입니다.
시산하 공공기관이라 안정적일거라 여겨져 다른 사기업 2곳에 합격되었어도 거절하고 입사했는데 처음부터 황당하더군요. 정규직이라해놓고 막상 근로계약서 쓸때보니 3년 계약직이더군요. 계약직은 형식이고 계속 연장된다는 인사담당자 말과 다니면서 다른곳 알아보자는 개인생각에 찜찜했지만 일단 사인하고 근무를 시작했읍니다. 직책은 전시장 소장(과장급)이고 업무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입니다.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은 2002년 12월 개장되어 3년정도 운영되고있는데, 초기 잘못된 운영으로인해 전시행사 유치와 전시장내 상설판매장의 판매실적이 극히 저조해 시에서나, 재단에서나 운영을 힘들어하고있는 편입니다. 앞에 근무하던 사람도 그것때문에 징계성으로 보직이 바뀌어 제가 근무하게된 것입니다. 초기에는 시에서 운영비 전액을 보조했지만 실적이 저조하자, 2004년부터는 운영비의 60%정도만 보조했고 나머지는 전시장 임대수입과 판매수수료 수입으로 충당했읍니다. 2004년도에는 중소기업제품전시장이라는 이미지에는 맞지 않는 소위 땡처리라는 할인판매전을 장애인들통해 3회 개최하는 등 임대료 수입이 7천만원되어 별문제없이 지나갔읍니다. 문제는 금년 운영비 1억 8천만원 중 1억원은 시비로 충당했지만, 전시장 수입이 8천만에 못미쳐 적자가 발생했고 일단 재단 전년도 잉여금으로 충당하는 일이 발생했읍니다.
저는 5월에 입사했고 금년도 계획도 제 상사인 행정부장이 마구잡이로 세운거라 적자발생에 대한 책임은 일단 면했지만, 내년이 문제입니다.
제 상사인 부장은 할인판매전인 소위 땡처리는 안돼고, 정상적인 전시행사와 판매전을 유치해서 수입을 벌으라고 요구하고 수입을 달성하지못하면 사직하라고 강압적으로 나옵니다. 겉으로는 백번 옳은 말씀이지만, 일단 유동인구가 극히 적고, 전시장 크기가 작은점, 3년간의 잘못된 운영으로인한 이미지 및 신뢰도 악화 등 태생적, 후천적인 많은 약점으로인해 전시장은 현재 시에서 주최하는 작은 규모의 공공행사만 간신히 유치하고있는 실정이라, 현실과는 굉장한 괴리가있는 요구입니다.
이미지에 맞지않지만 할인판매전인 소위 땡처리를 하면 운영비를 충당할수있고, 그걸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요구하는 방향으로 전시장을 운영할 수 있는데, 이 사람은 취지에 안맞는다고 회피하고 그 책임을 저한테 떠넘길려고합니다. 저뿐만아니라, 타 업무종사자들도 이러한 전시장의 현 상황을 인정하고있지만, 부장은 혼자만 살겠다고 내년 계획도 창작소설에 가깝게 작성하도록 강요하고 시관계자들에 자랑하고 다니면서도, 계획대로 수입을 못벌면 그 책임을 고스란히 저한테 물리겠다고 윽박지릅니다. 제가 현실을 말해도 도무지 들을려고안해 저도 포기상태로 아무말 안하고 혼자 고민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이 부장은 업무방식이 굉장히 독선적이며, 사람을 마구 다룹니다. 금년 9,10월 두달동안 이사람이 정신없이 일을 시키는 바람에 3~4일 정도만 쉬었고 제 부하직원들은 2일만 쉬었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부려먹고도 일이 조금 맘에 안든다고 트집잡고 헐뜯기만 하더군요. 한마디로 제가 10년 직장생활동안 격어본 사람중 최악에 속하고, 다른 직원들도 이사람을 기피하는 중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묻고싶은 것은 정상적인 행사를 유치하는 것은 이사람 요구를 떠나 저도 바라는바이고 책임이기때문에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전시장이 갖고있는 근본적 한계로인해 이미지에는 맞지않지만 할인판매전인 땡처리를 안하고는 단기적으로 전시장 수입을 내년도 계획대로 벌기는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내년도에 운영비을 벌지못했다고 저의 월급을 지급하지않거나, 저의 해고가 가능합니까 ? 또한 만약 이사람의 명령을 무시하고 저의 판단에따라 할인 판매전을 개최하면 운영비를 충당할 수는 있지만, 이경우 어떤 불이익이 발생할까 걱정됩니다. 다른 직원의 조언으로는 제가 책임자이니까 무시하고 강행해보라는데 남말이라 쉽게하는 것 같읍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저의 경우는 타사례에비해 굉장히 나은편이지만 작은 고민이든 큰 고민이든 그건 개인에 달린거라 겉보기에 작아보여도 저한테는 크게 느껴져 상담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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