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7.04.09 15:06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동대표 한사람의 전횡으로 인해 근무하시는 아파트업무종사 동료분들의 고통이 보통이 아니겠다 생각됩니다. 아파트 동대표들의 경우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서 관리용역업체에 근무하는 아파트업무종사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관한 문제까지 개입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엄격히 말하면 입주자대표자회의가 직접 자치운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법적으로 제3자의 지위에 불과하지만, 현실적 영향력 등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문의하신 명예훼손 문제는 경찰서에 신고할 사항입니다. 노동부나 여성부 등에서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경찰서에 신고하는 경우 명예훼손의 행위를 하였음을 입증하는 동료분의 진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쉬운일만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어찌되어건 경찰서에 신고하시어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무실내 cctv설치 문제는 현재 관련법률이 정비되지 않은 관계로 인권침해라 단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활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노동조합 또는 노조원을 감시하는 경우에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례들이 많이 있지만, 노동조합 활동과 별개의 사건에 대해서는 인정되는 사례가 거의 없는 형편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십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저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경리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 근무자는 산전후 휴가를 마치고 육아휴직 중입니다.
>제가 대신 근무를 해주기로 하고 작년 6월 1일부터 일을 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동대표 한명이
>출산 휴가를 3개월만 줘도 된다고 하면서
>몇일을 계속 들락 거리며 마음 편치 않게 했습니다.
>할수 없이 제가 노동부에 질의를 해서
>답변을 받아 보여줬더니 자기가 다시 알아보겠다며
>잠잠해졌습니다.
>
>그런데 올해 2월 10일 자체 감사를 한 뒤
>-그 동대표가 감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승강기로 이사를 하는 세대에 받는 승강기 요금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차이가 난다면서
>돈을 메꿔 넣으면 없던걸로 해준다느니,
>안 채워 넣으면 법으로 하겠다느니..
>무슨 근거로 그러냐니깐 그건 말해줄수 없다고 하고..
>그 사람이 택시 운전을 하기때문에
>승객에게 계속 관리실 경리가 돈을 해 먹는다느니..
>흘러 흘러 제 귀에 들어와도
>저만 떳떳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참아왔습니다.
>근데, 지난 달 27일 (3월 27일)
>휴직중인 여직원에게 갑자기 전화를 해서는
>-5월 말까지 휴직을 준다고 대표회의록에도 기재되어있습니다.
>4월달부터 복직을 하라면서
>갑작스런 전화라서 대답을 못하겠다고 하니,
>복직할껀지, 그만 둘껀지 결정을 하라고 종용하고
>지금 대체 근무하는 직원이 있고, 5월 말까지 휴가 주기로 한거 아니냐 니깐
>지금 근무하는 사람은 돈에 손을 대고 공금을 횡령해서 못쓴다고.
>증거 있냐니깐, 증거도 있고
>그럼 고발을 하던지 진실을 밝혀야 하는거 아니냐니깐
>그런 내 마음이니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하고.
>그 말에 책임 질수 있냐니깐 책임도 질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동안 떠들고 다닌것도 미치겠는데
>가만히 있으니깐 대놓고 도둑으로 몰고 가니..
>
>도저히 참을수 없어 따져 물었더니
>증거는 없고 조사중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명예훼손으로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 받을꺼라고 하니
>법으로 하라고 합니다.
>사과로 하지 않고..
>일단 4월 7일까지 조사를 다 해보라고 기한을 줬습니다.
>
>그런데, 이 사람이 정말 정신을 못차리고
>차기 회장이 되면 아가씨를 새로 뽑고, 위탁업체도 계약 해지하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주고 다 뜯어 고칠꺼라고 하며 다닌답니다.
>
>7일이 되면 모든것이 결론이 나겠지만.
>경찰서에 고발만 해서 해결이 될까요?
>사무실에 CCTV까지 설치해서 감시를 하고..
>인권침해 아닌가요?
>노동부와 여성부에 고발을 하라고 하는데..
>여기는 경산입니다.
>대구 노동부까지 직접 가야하나요?
>경산에 고용안정센타를 가도 되는지..
>여성부에는 어떻게 고발을 해야할지.
>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도둑년 취급받고 그 사람이 회장이 되면 분명히
>저를 더 괴롭힐텐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
Extra Form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


List of Articles
☞빠른답변이요... (회사가 임의적으로 임금을 하향변경할 수 있는지) 2007.04.09 660
질문이 있어서요.. 2007.04.08 631
☞질문이 있어서요..(소정근로시간 산출방식) 2007.04.09 786
이럴경우 해고수당을 받을수 있나요? 2007.04.08 645
☞이럴경우 해고수당을 받을수 있나요?(퇴사의사 철회후 해고됐을... 2007.04.09 1690
부당해고와 업무상 카드사용 대금 미수 2007.04.08 873
☞부당해고와 업무상 카드사용 대금 미수(5인미만 사업장 해고예고... 2007.04.09 2268
사립학교 교직원의 퇴직금에 대하여 2007.04.07 4624
☞사립학교 교직원의 퇴직금에 대하여(연금외에 퇴직금 지급여부) 2007.04.09 5482
실업급여 금액과 함께 다른 질문 올립니다. 2007.04.07 781
☞실업급여 금액과 함께 다른 질문 올립니다.(임신으로 인해 구직... 2007.04.09 1487
3년 퇴직금 지불 거부하는데 바뀐 제계약서류에는 사인...어떻하... 2007.04.07 1253
☞3년 퇴직금 지불 거부하는데 바뀐 제계약서류에는 사인...어떻하... 2007.04.09 1548
퇴직금 2007.04.06 710
☞퇴직금(동일 사용자가 2개 이상의 사업 또는 사업장을 경영하는 ... 2007.04.09 1305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되나요? 2007.04.06 751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되나요?(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해 실업급여... 2007.04.09 3149
공금 횡령을 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2007.04.06 1226
» ☞공금 횡령을 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명예훼손 등) 2007.04.09 1847
관행처럼 운영해온 근무교대 시간을 급변경 할수있는가? 2007.04.06 795
Board Pagination Prev 1 ... 2774 2775 2776 2777 2778 2779 2780 2781 2782 2783 ... 5851 Next
/ 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