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쪽에 종사하고 있으며
업무는 영업지원으로 입니다.
아침 8시 30분까지 출근이며 퇴근은 빠르면 8시 대부분은 10시 전 후, 더 늦기도 합니다.
평균 주 월~금요일까지는 65시간 이상이며 토요일도 3주에 한번 출근으로 그두상으로 정해졌으나
3개월동안 3번정도빼고 출근을 요구하여 출근하였습니다.
월요일은 오전 7시까지 출근입니다.
근데 급여에서
시간외 수당으로 23만원정도 추가로 받고있습니다.
근무가 매달 달라져 정확치는 않으나
토요일 휴무는 거의 없으며, 하루에 기본 12시간 이상씩 근무를 하고 있는데
물론 급여에따라 달라지겠지만
퇴근시간을 회사에서 체크하지 않고 일정 금액을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금액이 더 많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퇴근시간도 체크하지 않고 일정금액만이 지급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진 않나요?
예를 들어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경우....
그리고, 금액적인 부분도 문제겠지만
이렇게 근무시간이 법정근무시간을 초과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야간근무또한 일에 쌓여 근무를 한다기보다 묵시적 압박?
상사가 본인보다 일찍 퇴근하는 모습은 좀 그렇다..라는 식의
압박으로 인한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는 당사자의 합의가 있어야 하며 한주 최대 1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였을 때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노동부장관의 인가를 통해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근로시간이 한주 평균 12시간을 초과한다면 법위반에 해당한다 볼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시간이 법에서 정한 제한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이미 근로를 제공한 시간에 대해서는 임금을 전액 지급해야 합니다.
연장근로가산수당은 1일 8시간 한주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로를 제공할 경우 발생하며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하여 지급하게 됩니다.
다만, 연장근로수당을 사전에 임금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포괄임금산정방식의 임금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면 사전에 약정한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무방합니다.(약정된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를 할 때에는 그에 따른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