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근무중인데요
130정도였던 고혈압이 160정도로 높아지고 잦은 어지러움과 스트레스로인한
편두통이 생겨서요. 일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물론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면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업무특성상. 1주일에 밤10시 이전에 퇴근하는 것이 거의 없고
자리를 비우고 병원에 자주다니기도 힘이듭니다. 병원비가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전문직이라 오랜 경력의 선임이 필요한데
고작 3년밖에 안된사람이 이일 저일 도맡아 하려니 힘이드네요.
물론 선임을 구해달라 했지만 5개월전 보름안에 구해주겠다 해놓고 여적 아무소식이 없네요.
퇴직금 13나누기 1이라는 것도 상관없는데.
이러다가 스트레스와 혈압상승으로 뇌출혈이라도 생길까 노심초사네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실업급여문제만 놓고 본다면 1) 귀하가 개인적인 질병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의사진단서) 여부 2) 회사에 병가휴직을 신청하였으나 거부당했는지 여부에 따라 실업급여수급자격 인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재직중에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진단서를 확보하시고 이를 회사에 제출하면서 병가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병가를 승인하지 않아 퇴직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수급자격이 인정되지만, 회사에 병가신청조차 하지 않고 개인적 판단으로 퇴직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수급자격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비록 회사가 병가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 뻔하더라도 퇴직전 병가를 먼저 신청하셔야 합니다.
병가신청을 했는지 여부에 대한 입증이 차후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병가신청은 구두신청보다는 서면신청의 방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된 곳을 참고하시면 보다 자세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할 내용
https://www.nodong.kr/402831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