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으로 인한 주소지 변경때문에 이번주에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거지를 이전하여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 이상이 됩니다
궁금한 점은 결혼사유로 인한 실업금여를 받을수있는 경우 퇴직일과 예식일이 30일을 벗어나면 안되다고 하던데 저는 50일 정도 될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경우에도 수급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결혼이 확정되어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입증으로 청첩장이나 혼인 신고증을 제시해야 한다던데 청첩장 말고 다른것도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청첩장의경우 고용보험센터에서 예식장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결혼으로 인해 실업급여 수급이 인정되는 경우는 결혼으로 거주지를 이전하여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을 초과하여 출퇴근곤란으로 수급자격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결혼일(또는 거주지 이전일)과 퇴사일이 30일을 초과할 떄에는 출퇴근곤란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30일 이후에 퇴직시(또는 이전에 퇴직시)에는 수급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입증자료로 가장 확실한 것은 혼인신고서이며 그외에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등을 제출하게 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