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월요일 퇴근할떄 사장님이 부르셔서
내일까지만 하고 그만 나오라고 하더라고요(17일이 일년 되는 날입니다)
이유는 회사가 어려워서 여직원을 두명을 쓸수가 없다면서
그래서 제가 실업급여는 받을수있게 해달라 그랬더니
자기가 생각할때는 1년밖에 안되서 안될꺼라고
제가 알아보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되며 해주세요 했더니
알았다고하심 (해고사유는 회사가 어려워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함 참고로 전 계약직이 아닙니다...)
(이날은 갑자기 당해서 녹음을 못했습니다)
17일 오전에 다알아보니 된다고 해서 사장님께 보고했습니다
퇴사사유를 있는그대로 써달라고 그러면 받을수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떄부터 말이 틀려지면서 내가 왜해줘야 하냐며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계속 자기는 5년다녔던 부장도 안해줬다며,,,
저는 있는그대로 써달라 사장은 절대못해주겠다 이런식의 대화를 했습니다(녹음했습니다)
여기서 실랑이를 하면서 서로빈정이 상했습니다
17일 6시경에 사장님이 회사로 전화를 하더니 대뜸 자기는 실업급여 못해주겠으니
그럴꺼면 다시나오라고 합니다
오후6시 50분경에 회사로 들어오셔서 자신도 녹음을 몰래하면서
갑자기 "요"자를 붙인 존댓말로 "다시나오시라고요" "개이치 않게 해드릴께요"
뭐 이런식으로 빈정상하는 말투로 계속 녹음을 신경쓰셨는지
남의 얘기는 듣지도 않고 혼자서 말하더라고요
제가 지금 사장님하고 제가 다 비정이 상해있는데 어떻게 나오냐
해고가 손바닥뒤집기냐 하면서 안된다고하자
법대로 하라면서 얘기가 끝났습니다(이때 감정싸움을 좀 크게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녹음했습니다)
우선은 18일 오늘 출근을 하기는 했습니다
완전히 가시방석입니다
제가 제발로 나가게끔 하는거같은데
여기있는거 너무 힘듭니다...
조금있으면 연봉협상하러 사장님과 면담을 해야되는데(1년되는 날에 연봉인상협상합니다)
혹시 연봉을 줄이거나 그대로 하면서 너 이거 받고 댕길래면 댕기고 나가려면 나가라 이런식일텐데....
이럴경우 방법이 없습니까???
사람이 해고당한것도 상처인데 이런식으로 나오니 솔직히 나쁜맘이 많이 듭니다......
알려주세요 긴글 두서없이 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