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기업은 아니지만, 잘 나가는 회사를 본사로 두고 있는
사무실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게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맡고 있던 게임이 종료를 함에 있어
계약 종료를 하고 퇴사를 하라고 합니다..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이나 남았습니다.
1년 계약 연장이 되면서 계약서에 싸인도 했구요..
그럼 그냥 제가 퇴사를 해야 하는 건가요?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회사에서 퇴사를 권고하면
그 기간에 퇴사를 해야 하는게 맞는지요?
아니면 제가 요구할 수 있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상요자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다면 해고에 해당하며 해고사유에 따라 부당해고 여부를 다투게 됩니다.
사용자가 퇴직 권유에 근로자가 동의를 한다면 해고가 아닌 당사자 합의에 의한 계약해지(권고사직)가 되며 권고사직은 당사자합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법에서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근로자가 사용자의 퇴직 권유를 거부한다면 계속 근로관계가 유지되며 퇴직 권유를 사유로 해고를 한다면 부당해고 여부를 다투어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