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로 입사를 하였고 업무 숙달을 위해 약 9주간 내근근무를 하였습니다. 재택근무 전환 1주일후 개인사정으로 인해 퇴사요청하였으나
재택설치비용등을 이유로 6개월간 퇴사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물론, 면접이나 계약서 작성시에는 물론이고 재택전환전에도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
재택 전환 후 다른 직원이 퇴사를 하게 되자 그제서야 재택사원은 내근직원과는 관리체계가 틀리므로 6개월간 퇴사불가라고 쪽지를 받았습니다.
계약서 상에는 퇴사 한달전 통보의무에 대해서는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사정상 업무가 불가능해서 한달간 휴직처리된 상태입니다.
퇴사요청부분은 문자로도 전송해 놓은 부분이 있구요.
이런경우 재차 퇴사요청하였는데도 퇴사불가 대응하고, 혹여 설치비에 따른 손해배상 언급할 수도 있나요?
물론 앞서 퇴사한 직원들에게는 어떠한 부분도 없어서 그냥 하는 말 같긴 합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전화 상담업무라 따로 인수인계해야 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만약 퇴사처리 안해주면 제가 문자로 퇴사요청한 날부터 한달 후에 퇴사일로 봐도 무방할까요?
아님 다시 퇴사요청을 하고 사직서를 내야 할까요?
회사가 가까웠다면 직접가서 담판을 지었을텐데 왕복 4시간 거리라 것도 힘드네요...
회사에서 퇴사처리 안한상태에서 무단결근하게 되면 또 어떻게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근로자가 퇴사를 하고자 할 때에는 사용자와의 합의가 있다면 그 합의일, 별도의 합의가 없다면 약1개월전(1임금지급기일) 퇴직의사 통보후 퇴사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전에 합의 또는 통보 후 퇴사를 하였을 때에는 법적인 책임이 발생되지 않으며 갑자기 퇴직을 하였을 경우에는 그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dong.kr/40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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