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직원 퇴사로 인하여 연차를 계산하는 법을 잘 알지 못하여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퇴사 예정자는 13년 8월 16일 입사자로 9월30일까지 근무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회계년도 기준으로 1월 1일 연차를 발생해왔습니다.
해당 직원이 올히 18일로 현재 6일정도 사용한 상태입니다.
글을 찾아보니 근로자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회계년도이든 입사일 기준이든 계산을 해야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럼 퇴사예정자의 경우는 8월 16일 기준으로 18일 발생으로 계산하고 연차비를 지급해야하는지요? 아니면 그냥 회계일기준으로 18일에 대하여 사용한 6일을 공제하고 지급하면될까요?
그리고 해당 직원이 입사일 회계일 기준으로 연차가 18일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귀하의 말씀과 같이 원칙적으로 연차휴가는 입사일 기준으로 부여해야 하나, 편의상 회계연도 기준으로도 부여할 수 있되 퇴사시 근로자에게 불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퇴사시 비교했을 때 회계연도 기준부여가 법에서 정한 입사일보다 불리할 경우 다시 입사일 기준으로 산정하여 연차휴가를 부여해야 할 것 입니다. 보다 자세한 계산은 당 홈페이지 계산기 https://www.nodong.kr/AnnuaVacationCal를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