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질문>
제 나이 서른살이구요..전 직장에서 2년2개월을 일하면서 6번정도 팀이 계속바뀌었습니다.
시스템운영팀 -> 기획팀 -> 기획/프로젝트팀 -> S&P개발팀 -> SI전략팀 ->솔루션 개발팀 ->e-비지니스팀
업무를 익히기도 전에 또 팀이 바뀌게 되고 팀장이 바뀌게 되고..
금년8월에 SI전략팀에서 솔루션 개발팀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구요
석달이 되지 않은 10월12일에 팀장으로 부터 다른 팀으로 옮기게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e-비지니스팀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팀을 옮김과 동시에 사직을 했습니다.
회사 입사 이래로 잦은 팀 이동, 사직하기 바로 전에 있던 팀(솔루션개발팀)에서 3개월동안은 제가 개발을 해 본적이 없었기에 개발팀에 있으면서도 특별한 개발업무없이 제 공부를 하며 지냈습니다.그러다가 다시 e-비지니스팀으로 옮기게 된거구요.
(팀을 자주 옮긴 부분에 대한 근거 자료로는 완변하지는 않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명함들과 재직증명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e-비지니스팀으로 옮기게 된 인사발령과 사직발령에 대한 인사발령 자료를 file로 받아두었습니다.)
사직 바로 전 e-비지니스팀으로 옮기게 되었을때는 회사 사람들로 부터 이상한 오해와 회사에서는 듣지 못할 심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원해서 옮기게 된 팀도 아니었고, 저역시 통보를 받았던 것이었는데... 사장을 움직여서 좋은 팀으로 옮겼다느니... 그렇게 잔머리 굴리지 말라느니... 지랄한다느니..똑바로 살라느니.. 다른팀가서 잘 살아라..언젠가는 후회하게 해 주겠다느니..
사람들의 그런 소리에 너무나도 상처를 크게 받았습니다. 더구나 사실도 아닌 부분들에 대하여 저에게 함부로 비난하는 회사사람들의 모습에... 그 회사를 더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새로운 e-비지니스팀으로 인사발령을 받았고,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실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요?
<두번째 질문>
그리고 얼마전, 상실신고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고용안전센터에 가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사직 사유가 "전직"으로 되어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였습니다.
이 일로 저는 더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고의인지..아님 아무생각없이 전직으로 하신건지..
회사에 전화하여 담당자분에게 여쭤보니, 노무 부분은 아웃소싱을 주어서 잘 모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경우 회사에서 사직사유를 고쳐주지 않으면..저는 어떤 대응도 할 수 없는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