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48625 님, 한국노총입니다.
지난 번에도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주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모양이어서 저희들도 안타깝군요. 그러나 귀하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 것이므로, 너무 흔들리지 마시고 지난 답변을 재차 확인하신 후 저희 상담소로 전화주십시오.
월요일~금요일 09:00~18:00/ 토요일 09:00~13:00
032)653-7051~2
이상 노동OK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th48625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절 좋아한다고 그만두라고 했던 사업주있죠... 그 얘긴데요...
> 제가 처음엔 절대로 그만 못두겠다고 했어요. 근데 술먹고 전화해서는 제가 나오면 직장 문을 닫겠다는거예요. 이건 협박에 해당되지 않나요?
> 그래서 3월 20일부터 출근을하지 않았습니다. 월급날은 말일인데요~이런경우 월급은 어떻게 지급되는건가요?
>
> 그리고...
> 3월 31일날 열쇠를 반납하러 회사로 나오라길래 갔더니 하는말이
> '내가 그 동안 눈에 콩깍지가 씌었었나봐 다시 나와서 일해줘~예전처럼 그런일 없을꺼야 감정 정리 다했어 전처럼 가족처럼 지내자' 어쩌구 저쩌구...
> 이렇게 다시 나오라는겁니다. 전 또 한번 당황했죠.
> 다른 직장동료도 나오라며 계속 전화를 하고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 절 좋아한다고 나오지 말랬을 때도 몇 일을 잠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또 잠 못자고
> 이틀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하다가 다시 출근을 해보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
> 그런데...4월 2일 오후 2시...다시 전화를 해서는 나오지 말라는겁니다.
> 도대체 절 뭘로보구 사람 갖고 노는 것두 아니고! 이렇게 농락할 수가 있습니까!
> 지금 제 심정이 어떤지 아십니까!!! 정말 죽이고 싶도록 소름끼칩니다!
> 이렇게 소름끼치는데 한 몫한 일이 있습니다.
> 제가 예전에 가입한 인터넷 미팅클럽에 그 사람이 가입을해서는 프로포즈를했습니다!
> 직장다닐때 제가 인터넷을 하고있으면 옆에 와서는 뭐해?하며 물으며 자신도 가입하게 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그 때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는 가입해서 제게 프로포즈를...
> 아...정말 이건 스토커 아닙니까?
>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속상해서 울 수밖에 없습니다.
> 그 사람이 쓴 편지와 인터넷상의 프로포즈 모두 가족에게 알리는거.. 제게 죄가 되는건가요?
> 저 정말 이 사람 혼내주고 싶어요...다시는 이러는 일 없게...
> 저 정말 아무것두 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