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2 16:29
절 좋아한다고 그만두라고 했던 사업주있죠... 그 얘긴데요...
제가 처음엔 절대로 그만 못두겠다고 했어요. 근데 술먹고 전화해서는 제가 나오면 직장 문을 닫겠다는거예요. 이건 협박에 해당되지 않나요?
그래서 3월 20일부터 출근을하지 않았습니다. 월급날은 말일인데요~이런경우 월급은 어떻게 지급되는건가요?

그리고...
3월 31일날 열쇠를 반납하러 회사로 나오라길래 갔더니 하는말이
'내가 그 동안 눈에 콩깍지가 씌었었나봐 다시 나와서 일해줘~예전처럼 그런일 없을꺼야 감정 정리 다했어 전처럼 가족처럼 지내자'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다시 나오라는겁니다. 전 또 한번 당황했죠.
다른 직장동료도 나오라며 계속 전화를 하고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절 좋아한다고 나오지 말랬을 때도 몇 일을 잠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또 잠 못자고
이틀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하다가 다시 출근을 해보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런데...4월 2일 오후 2시...다시 전화를 해서는 나오지 말라는겁니다.
도대체 절 뭘로보구 사람 갖고 노는 것두 아니고! 이렇게 농락할 수가 있습니까!
지금 제 심정이 어떤지 아십니까!!! 정말 죽이고 싶도록 소름끼칩니다!
이렇게 소름끼치는데 한 몫한 일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가입한 인터넷 미팅클럽에 그 사람이 가입을해서는 프로포즈를했습니다!
직장다닐때 제가 인터넷을 하고있으면 옆에 와서는 뭐해?하며 물으며 자신도 가입하게 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그 때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는 가입해서 제게 프로포즈를...
아...정말 이건 스토커 아닙니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속상해서 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이 쓴 편지와 인터넷상의 프로포즈 모두 가족에게 알리는거.. 제게 죄가 되는건가요?
저 정말 이 사람 혼내주고 싶어요...다시는 이러는 일 없게...
저 정말 아무것두 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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