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직원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조언을 요청 드립니다.
문제의 직원은 2년째 근무중이며 그동안 근무태만, 업무능력 저하를 일삼고 있지만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근무태만은 주로 사무실에서 졸거나 이석 시간이 길고(화장실에서 핸드폰 게임 하거나 흡연실에서 죽치고 앉아있습니다) 업무능력 저하는 담당업무의 마감시한을 제때 지킨적이 없고 그마저도 결과물이 형편없어 다른 직원이 대신 해야하는 수준입니다.
근무태만과 업무능력 저하로 경위서 9차례 제출하였지만 개선이 되기는 커녕 조직내 고충상담 직원에게 부당하게 경위서 작성을 했다고 진술한 상황입니다. 현재 이 직원에 대한 업무처리 상황이 상세히 기록이 되어 있어 부당한 경위서 작성이 아니라고 결론이 나 고충상담 건은 일단락 됐지만 과거에도 본인 업무를 다 끝내지 못해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노무사 상담결과 초과근무는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못한다고 업무 마감도 하지 않고 퇴근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내세우는 직원입니다.
또한 개인의 삶이 최우선이라는 본인의 가치를 내세워 전직원이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태연히 개인 여행을 가고 본인이 매꿔야 하는 업무는 결국 다른 직원이 하게 만듭니다.
나의 일을 타인이 하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노력은 항상 최선이라는 알수 없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정규직인지라 당장 해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이 직원을 어떻게 관리해서 조치를 취해야 할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참고로 조직 규모가 작아 인사이동도 여의치 찮아 문제 직원 소속 팀만 고통을 받는 상황입니다.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