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세요.
회사 권유에 의한 사직(권고사직) 및 이에 따른 위로금 지급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회사에 사직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권고사직을 했습니다.
그러나 금일(9/17) 8월 급여와 위로금에 대해서 입금 해 달라는 문서상 내용대로 입금이 되지 않고,
8월 급여만 입금을 했네요. 위로금은 10월15일에 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사직 신청서를 보냈을 때
회사에서 저에게 미리 조정 합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이렇게 명백한 문서가 있다면 위로금 또한 문서상 내용대로 회사는 근로자에게 입금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지요?
퇴직 신청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퇴직사유]
회사 권유에 의한 사직
[권고사직 합의사항]
회사(OOO) 사정에 의한 권고 사직을 합의 하였으며,
회사는 근로자(OOO)에게 위로급여로 1개월치를
지급하기로 한다.
2012.8.1~2012.9.15까지의 급여와
2012.9.16~2012.10.15까지의 위로급여를
2012년9월17일 월요일에 근로자(OOO) 급여
통장으로 입금한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권고사직에 따른 위로금은 당사자 합의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합의된 사항을 위반하였을 때에는 합의서를 근거로 지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권고사직에 따른 위로금은 근로에 대한 대가인 임금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노동청 진정 조사 대상이 되지 않으며 법원 소송을 통해 지급을 요구해야 합니다.
소송 비용 및 시간을 고려한다면 10월 15일까지 조금 더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