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업급여 관련하여 문의할 게 있어 글을 남깁니다.
올 초 외국계 회사에 6개월 계약으로 인턴으로 들어가 2차례 계약 연장으로 총 9개월간 인턴을 했습니다.
그 후 계약만료되어(계약만료의 의미;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인턴으로 더 연장해도 정규직 전환 가능성 없음)
이달 초 퇴사를 했습니다.
그닥 원치 않은 퇴사였고, 180일을 훨씬 넘겨 일했기에 당연히 실업급여 대상자일 줄 알았죠.
그런데
오늘에서야 고용보험관리공단에서 조회해보니 아직 '상실'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회사 인사팀에 문의차 연락했는데.
저는 실업급여 대상자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발적 퇴사'로 처리되었다고.
더군다나 이미 신고도 그렇게 했답니다.
또 덧붙이는 말이, 인턴은 '계약'개념이 아니라며.
돌이켜보니 회사 들어갈 때 '계약서'라던지 서면으로 남긴 게 없었어요.
그래도 제가 그 회사에서 적은 급여로(80만원/그 금액에서 세금은 따로 떼지 않음) 9개월간 일을 했고,
그건 변함 없는 사실인데 실업급여를 못받는다고 하니 황당합니다.
이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요. 실업급여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