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사 2013.06.18 17:46

회사 제정이 어려워 사직을 낸 상태입니다. 사직서는 6월4일을 제출했고 이달말 6월30일까지 정리와 마무리 하겠다고 완료된상태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일은 건축 토목 철근 설계를 9년정도 하고 있고 차장위치에 있습니다.

작년부터 대학부설 연구실에 들어와서 제 본업을 하면서 온갖 잡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장관리, 책제작, 특허, 다른부서 그만둔직원 인수인계, 교육, 도면설계, 등을 하면서 일해왔습니다...

지금 하는 전문서적을 만들라고 했고, 자체 서적 한권은 올해2월말경 마무리했고, 새 책 제작을 올해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새책제작에는  교수직4명, 구조기술사, 보조원등을 구해주기로 했었고 미팅까지 했었는데, 그 사람들이 뭘 아냐고, 교수가 뭘 아냐고 그냥 혼자 책을 만들라고 계속 압박을 줬습니다.   3월부터 대학에 다니는 학생1명을 두고 지금 제 나름의 마무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분명히 첨에 하기로 한 규칙을 사장님이 깼으니,제가 할 수있는 선에서 제가 할수있는 데까지만 완성하겠다고 거듭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사직을 2주 두고 사장의 욕심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일을 만들어 신문기사문 완료, 신규현장 전층 도면 제출, 물론 지금하는 책도 깔끔 마루리를 원하고 있죠. 거기까지는 또 참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제와서 교수진을 붙이겠답니다.. 그말은 이제와서 책편찬에 올인하겠단 말이고, 더 절 괴롭히겠단 뜻인데 몇일전 자신은 책만 받는게 목적이고 끝까지 괴롭혀서라고 완성하겠다는 치떨리는 말을 본인 입으로 하더군요. 제가 요즘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이 멎을거 같습니다. 제가 여기들어올때 책계약서를 쓴것도 아니고, 책을 쓰면서 전층 도면과 물량을 그리라고 하고..우리직원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지금은 사장 아들이 사무실에서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업체에서 온 통화내용까지 사장한테 이르더군요...

제가 이말까지 다닌다고 했지만 앞당겨 그만둘 수 없습니까..하루하루 지옥같습니다. 남은 8일을 참지 못하고 죽을거 같습니다.

또 제 선에서 책을 만들고 있지만 제작권을 받아두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도 이 일을 할건데....어떻게 해야 좋겠습니까..

하루하루 사장은 일을 만들어오고 감시와 압력을 주니...무슨 좋은 방법이 없습니까. 성희롱말하는건 셀수도 없이 많습니다. 제가 다치지 않고 내일 당장 그만둘수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두서없이 ...너무 죄송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글도 나오질 않네요..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부산
회사 업종 건설업
상시근로자수 100~299인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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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3.06.28 10:29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상담소 사정으로 답변이 늦은 점 양해바랍니다. 
     근로자가 퇴사를 할 때에는 사용자와 합의된 날이 있다면 그 합의일까지 근로를 제공해야 할 것이며 별도의 합의된 날이 없다면 최소 1개월전(1임금지급기일전) 퇴직의사를 통보후 해당일까지 근로제공 후 퇴사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없이 근로자가 갑자기 퇴사를 할 때에는 갑작스런 퇴직으로 인해 사용자에게 발생한 실제 손해에 대해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dong.kr/bestqna/403060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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