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과후 위탁업체에서 파견되어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컴퓨터 강사입니다.
저는 이번 8월 말일자로 그만두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학교와 업체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갈 곳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햇수로 4년차 근무했고 그 동안 열심히 일 해왔는데 이렇게 아무런 조치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협회쪽에선 나몰라라 하며 다른 대응도 찾아주지 않고 암묵적으로 그만두는게 당연시 되어 타당치 않다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실업급여를 탈 수도 없는 상태이고 퇴지금도 없으니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저는 당장 9월부터 어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교사 위임 계약서에 따르면 "갑과 을은 고용관계가 아닌 독립된 자격으로 자신의 계획과 책임 하에 사업을 운영하고, 그 실적에 따라 갑으로 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수령하는 자유직업소득자(위탁사업자)이다"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