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014년 9월30일까지 실업무를 마감하고
연차가8개 남은 상태이여서 남은 연차를 10월 근무로 처리하고 10월14일을 끝으로 7년의 직장생활을 끝냈습니다
저희 회사의 월급일은 15일이여서 월급을 확인하니,
상여금이빠진 상태로 입금이 되었더군요.
회사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15일 월급 지급 당일까지 근무 일이 아니여서 저는 상여급 제한자라고 합니다.
저는 9월에 일한 급여를 받는것인데, 왜 그것에 대한 상여금이 빠진것일까요..
원래 회사들이 이런건가요... 정말 억울하게 하루 차이로 상여금을 지급받지못한다고 생각하니까
7년을 다닌 회사에서 제가 무엇을 위하여 일했는지 생각도 들고,,
남편의 직장 이전으로 거주지를 이전하여 할 수 없이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많이 속상하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상여급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법이 없다고 하고,,,
9월 한달 동안 뼈빠지게 일하고 받은 돈이 고작 그것이라니,, 너무 속상하네요...
상여금의 경우 사업장내 지급규정등에 의해 지급유무가 결정되기 때문에 귀하의 사업장내 규정(또는 관례)상 지급일 현재 재직자에 한하여 지급한다는 규정이 있다면 지급일 이전에 퇴직한 근로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법위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법원 판결의 경우 고정상여금의 경우 재직기간에 비례하여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https://www.nodong.kr/bestqna/44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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