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는 작년에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하여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회사와 퇴직연금사업자들은 DB형이 적합하다고 설명을 하여 전체적으로 DB형으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물론, 노동조합에서도 검토를 해보고 물가상승율보다 임금인상율이 높은 실정을 고려하려 DB형으로 가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노총 교육을 받아보니 DB형은 기업 부담금이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의 평균임금을 납입합니다.
하지만 DC형은 가입자의 연간임금 총액의 1/12 이상을 금융기관에 현금납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매년 상여금외에 목표달성 성과금과 영업이익 성과금을 노사가 임금협상에 의하여 지급율을 정하여
지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평균임금이라 하면 퇴직전 3개월 내에 받은 임금 총액을 3으로 나눈금액인데...
개인별로 퇴직 시점도 다르겠지만 대부분이 성과금은 포함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DC형은 연간임금 총액의 1/12을 납입하므로 성과금도 포함되는것 같습니다.
과연 어느쪽을 선택하는게 근로자에게 좋을까요?
퇴직연금 설명할때 DB형에서 DC형으로 한번은 옮겨갈수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