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회사는 올해 8월1일부로 퇴직연금제를 시행합니다. 현재 DB와 DC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2015년 7월 30일까지 근로한 퇴직금은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다가 퇴직시 준다고합니다.
참고로 제가 회사에 입사한지 20년이되가며, 정년까지도 10년 이상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퇴직금이 대충 계산해도 8천정되 되는데, 앞으로 10년후에 8천의 화폐가치를 떨어질게 뻔한데요?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을수 있는 조건이 되지도 못하여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낮은 은행금리를 적용해주는것도 아니고......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답답하여 문의드립니다.
1.퇴직연금 도입에 따라 이전 계속근로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퇴직금 일시금으로 정산할 경우, 해당 기간의 퇴직금 산정의 기준임금은 퇴직연금 도입시의 임금이 아닌, 퇴사시의 1일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귀하의 사업장에서 2015년 8월 1일부터 퇴직연금을 도입하고 2015년 7월 31일까지 계속근로기간에 대한 퇴직금은 퇴직일시금으로 지급하되, 퇴직시 지급한다고 합의한 경우 의무적으로 퇴직연금 도입전 2015년 7월 31일까지의 계속근로에 대한 퇴직금 산정은 퇴직시 1일 평균임금으로 해야 합니다.
귀하의 월 평균임금 급여가 퇴직연금 도입시점인 2015년 8월 1일 바로 직전 월 300만원이며 퇴사예상 시점인 2025년 8월 1일 시점에서 450만원이라고 한다면 퇴사시점인 2025년 8월 1일의 월 평균임금 450만원을 기준으로 하여 재직일수만 입사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 산정하여 퇴직금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