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현장근무하시던 분이 퇴사를 하시면서 연차비를 달라고 노무사를 통해 공문이 날라왔습니다.
연차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노동청에 고발하겠다고 하자... 부랴부랴 저희측 노무사에게 연락해서 알아보니 줘야한다고 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분이 근무한 2012.07.01~2015.07.18 기간의 3년치 연차비와 퇴직금 차액부분을 지급했습니다.
문제는 재직중인 근로자에게는 주지 않겠다는 회사측의 입장입니다.
노무사는 지급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사장이 법 다 지키고 사는 사람 없다고 안줄려고 합니다.
또한, 유급휴가 대체 확인서를 쓰지도 않고 무턱대고 설,추석,신정,여름휴가를 연차비에서 다 빼겠다고 합니다.
재직중에 이런상황을 익명으로 신고는 할수 없나요?
그리고 저는 2012.01.09 입사입니다. 만약 2015.10.31 까지 근무를 한다고 가정하에... 2015.01.09~2015.10.31 까지의 연차비를 받을수 있나요?
1년이상 근무자는 1년간 80%이상 출근할 경우 연차비를 청구할수 있다는데... 2016.01.08까지 근무하지 않으면 못받는건가요?
출근일수는 80%이상 되었는데... 이대로 퇴사하게 되면 10개월의 기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현재 이대로 있다가는 받을수 있는 연차비도 못받게 될까봐 불안하고, 이런식으로 횡포를 부리는 회사가 너무 괴씸해서 받을수 있는한 다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정말 개념없는 사업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근로감독 청원제도라 하여 익명으로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에 대한 현장지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2> 2012년 1월 9일 입사 근로자인 경우 2015년 1월 9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재직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연차휴가는 1일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