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연근무후 퇴직시 근로자가 불리하지 않도록, 근무기간에 비례해 퇴직금을 산정해야 한다는 답변은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계산이 궁금하여 평균임금 산정과 관련해 문의드립니다.
1. 단시간 근무관련
전일제 근무를 2년 9개월간 하다가 퇴사(15.12.31) 3개월전 일 5시간 단시간 근무를 하였습니다.
이 경우에 평균임금 산정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1) 2년 9개월*전일제근무 3개월 월평균급여(15.7,8,9월급여/14.10.1~15.9.30상여)
+ 3개월*단시간근무 3개월 월평균급여(15.10,11,12급여/15.1.1~15.12.31상여)
2)3년*전일제근무 3개월 월평균급여(15.7,8,9급여/14.10.1~15.9.30상여)
2. 기타 유연근무 관련
전일제 근무를 2년 9개월간 하다가 퇴사 3개월 전 기타 유연근무 형태를 선택하여 일부 수당((ex)중식비)을 지급받지 못했을 경우,
평균임금을 산정할 때 이런 부분도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위 단시간 근무처럼 별도로 계산이 되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로서는 전일제 근무후 유연근무제로 전환한 경우 근로계약등으로 퇴직금 산정에 별도의 약정을 한바 없다면 유연근무제에 따라 지급받던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산정합니다. 따라서 퇴직전 3개월의 임금총액에 유연근무제 기간이 포함될 경우 그만큼 퇴직금을 산정하는 기준인 1일 평균임금액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자와 근로자사이에 유연근무제에 대한 동의가 있었다면 사용자가 기존 전일제 기간의 임금수준을 퇴직금 산정시 고려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유연근무제에 따라 지급제외돈 기타 수당등에 대해서도 근로자와 동의하에 적법하게 제외된 경우라면 퇴직금에 반영할 의무가 없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