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해고 압박으로인해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회사 내 고충처리 위원회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잘 모면하였으나 이번에 다시한번 회사내에서 압박을 받아 문의드립니다.
당시의 문제가 잘 해결되고 스케줄이 징검다리 식 및 출근시간이 한 동안 줄어들게 되어 있고 마침 집안에 큰 문제와 휴대폰 고장 등으로 인해 한동안 휴일간 회사일에 신경을 쓰지 못하다가 이번 주에 계속 출근을 하였는데 이번 주부터 식사시간이 오후 3시 였습니다.(제가 정했다기보다는 다른 근무자가 먼저 오후 4시에 가겠다고 하여 수긍한 상황) 그런데 식사시간 전에 갑자기 업무 용 메일이 몰려와 '보안점검을 강조하고 위반자 인센티브'제외 등 경고성 메세지를 보내더니(실제로 자리를 이동한 적은 없음), 급기야 그제는 제가 외국어 문의가 들어와 처리했더니 갑자기 중간 관리자가 그것을 잡아서 잘못한 것을 막 지적하고는 오인입이라고 하면서 일상적으로 처리하던 프로세스가 아닌 몇가지 설정 처리를 해서 완료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당일 날 타 팀의 문제이긴 하나 회사가 시끌시끌하더니 어제는 예의 외국어 문의 건에 대해 사유서를 쓰라고 전체 메일로 보내 압박을 하고 업무 중 잘못한 것을 적는 실수 파일이 있는데 그 곳에 제가 잘못한 것 뿐 아니라 평상 시에 실제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나 제가 납득하지 못하는 것도 관리자가 이해 안되면 모두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거기에 등록되는 것을 고통스러워 한다는 것을 압니다. 기록 패턴은 타 동료의 것은 1~2개, 제 것만 26개 정도 됩니다. 메일로 전일 근무한 내용에 대해 comment를 하는데 제 건과 저와 상대했던 근무자의 건에 빨간 색으로 조목조목 잘못을 지적하였습니다. 물론 이의제기를 하고 싶으나 하게 되면 구두상으로는 윽박지르거나 말을 막아서 전혀 수용하지 않을 것이고 메일 상으로도 전체 메일로 저를 비난이나 압박을 통해 억누를 것입니다. 제가 의사 표현을 한다 쳐도 큰 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사유서를 더 쓴다든지 추가적인 압박이 올 것이기 때문에 부담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또한 그것을 알고 압박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건은 고충 처리 위원회에 요청하여 잘 해결되었으나 이번엔 마치 대응준비를 다 한 듯한 분위기를 풍겨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다시한번 상황을 뒤집기 위해 시범 케이스로 잡아서 압박하는 희생양으로 삼고자하는 것 같습니다.
고충 처리 위원회의 경우 해당 건에 대해 명시적 피드백을 요청하였으나 피드백을 받지는 못하였고 회사 내에서 문제가 있었던 중간 관리자와 사유서를 한장씩 쓰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마무리 되어 그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진 않았습니다. 또 문의하는 것이 부담되는 이유는 해당 건이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알 길이 없고 상대방은 마치 다 준비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기며 그로인해 생겨난 문제로 보여 추가 역풍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상황이 그 사건 이후로 본인들의 입지가 어려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강경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들이 지적한 수많은 실수나 잘못이 개인의사에 대한 반영 전혀없이 확정된다면 그것을 가지고 쉬는 기간 동안 다양한 체벌성 업무를 부과하여 압박하여 정신적 고통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홀로 고립된 상황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 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어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여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