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자입니다.
it개발회사에서 야근이야 뭐......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운 좋게도 요즘은 일이 많이 바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3일 이상 강제로 9시반에 야근하라고 했는데요.
그것까지는 그냥 참을만한데.....
야근 안하고 정시에 퇴근할 때에는 사유를 보고하라고 합니다.
9시반 정시에 제대로 출근, 그리고 6시반 퇴근시간에 퇴근하는데 그때 퇴근사유를 보고하는게 이게 정당한건가요?
사생활침해는 아닌가요?
업무시간도 아니고.... 퇴근사유 보고하는게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회사에서 이래도 되는건지, 근로자는 무조건 따라야하는지 알려주세요.
2. 회사에서 급여명세서를 받아보니 기본급, 연장수당, 야간수당에 다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입사할 때 협상한 연봉을 그렇게 쪼개서 적어 놓은 것이죠.
그러면서 수당 다 받고 야근 안하고, 연장근무 안한다고 뭐라고 하는데요. 이것도 이래도 되는건가요?
3. 회사에서 이번에 변경된 근로기준법을 보여주면서
변경된 근로시간은 월~일까지이고, 근로시간은 52시간으로 강행규정, 무조건 지켜야한다고 합니다.
(우리 회사는 300인 이상 대기업이나 공무원이 아니기에 주68시간인데 그나마 52시간으로 하는거라고 하면서...)
그러면 별일이 없을 때에도 월~금 주 40시간 근무하던것에서 바꿔서
52시간을 무조건 채워서 야근을 하든, 주말에 일을 하든 하라고 하면 그대로 해야하는건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