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on 2018.06.08 10:11

안녕하세요 . 저는 서울 서초에서 작은 통신업계 운영팀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입니다.

취업한지 1년 6개월 남짓 지났고  1년 됐을 즈음 프로젝트매니저 새로운 부장님이 오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장님이 온 이후로 계속 트러블이 생겼고(자신의 말이 무조건 옳다는 주장이 강함.), 

저희 운영팀 부장님이 나가시면서 새로온 PM 부장님이 저희 운영팀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트러블이 계속 생기게 되었고 , 업무 지시할 시에 강압적인 어투와 말투로 (너는 하라면 하는거지 말이 많냐.)

라는 식의 어투로 업무 지시를 하게 되었고, 또 한 휴가가는데 제한을 놓으며 (부모님의 병원진료 장애인 이송) 일부러 늦게 결제

하는 식의 방식으로 하시더군요. 그러한 말투로 인해 말대꾸를 하게 되면서 언성이 높아지면서 사장님까지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휴가로 인해 사장님이 인지하신 상태에서 둘이 알아서해라 라는 식의 답변을 들었고 이로 인해 골이 많이 깊어진 상태로 유지되었습니다.

부장님과의 마찰이 지속 되면서 운영팀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화 되었으며 현재는 경력사원의 입사로 제 책상에서 밀려나 다른 업무를 맡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업무는 접수건이 그리 많지 않은 일에 대해 일하고 있는 상황인데 원래 다른업무(운영팀 서버 A/S 및 장애)를 맡고 있었지만 A/S 접수 문의

전화 번호에서 아에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며 상사들로부터 업무지시도 받지 않는 상황입니다.

암묵적으로는 다들 알고 계시는 것 같지만 저에게 따로 명확한 설명없이 자리 배치를 변경하였고 운영팀 내부에서도 거의 배제된 상태 입니다.

오히려 새로온 경력사원에게 저의 할일이 돌아가며 저에게는 따로 일이 주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항으로 봐서는 암묵적으로 자진퇴사를 유도하는 건지 그냥 징계로 봐도 되는건지 회사에서 시간낭비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면 권고사직을 받고 실업급여를 받고 나가는 편이 편할텐데 회사측에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식으로 저에게 하는 것을 보면

권고사직은 아니고 자진퇴사를 유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제가 해결해야하는지 전문가님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출판 영상 통신 정보서비스업
상시근로자수 5~19인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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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8.07.04 14:02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우선은 상급자를 관리감독하는 사업주에게 고충처리를 요구하여 상급자의 업무배제등에 대해 정상적인 업무 배치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서면등을 통해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고충처리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이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귀하가 스스로 그만두게 되면 자발적 이직으로 처리되어 실업인정등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배제에 대해 항의하며 계속 출근하여 사업주로 하여금 상급자의 조치를 시정케 하든권고사직등으로 합의하여 퇴사하든 귀하가 호락호락 한 사람이 아니라는 시그널을 주시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됩니다.

     

    다만 과정에서 상급자를 비롯하여 귀하에 대해 모욕적 언사등이 있을 수 있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될 수 있는대로 냉정하게 대응하시고 상급자의 발언이나 지시등을 녹취해 두시어 추후 법적 분쟁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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