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하게 된 경위는 간단하게, 지인이 우선 문자로 하루 8시간 (점심 1시간), 일급 7만원, 주 5일 이라는 문자를 받고 제게 추천을 하게 됬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일급이라고 했기에 하루하루 페이인줄 알았는데 월급으로 지급하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문제가 아니구요.
일 시작부터 지금까지 꽤 되었는데 근로계약서 말을 꺼내지도 않기에 근로계약서를 쓰느냐 물어보니, 안쓴다. 라고 잘라서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선 당황을 했고, 그 다음날 다시 여쭤보니 아파트 현장이 (회사 이름)의 아파트인데 우린 (회사 이름)이 아니라 (제 알바의 회사)라 안 쓴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하시다가는 일단 회사에 물어는 본다고 합니다.
그 이후 며칠째 아예 얘기도 안 꺼내고 계시구요.
이제 문제가, 만약 월급을 지급 받을 때 주휴수당이 포함되서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는 겁니다. 4대 보험 얘기도 없었네요. 그냥 아예 일만 하고 있네요...
그리고 주휴수당 포함 시 제가 한 달에 받아야하는 임금이 얼만지 계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에 1일 8시간 (32시간) 이상 일할 경우 주휴수당이 추가로 더 붙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맞는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주에 40시간 (점심 제외시 35시간) 일하는 것이니까요. 이번 달의 경우 22일이라 더 늘어나네요.
근로계약서를 우선 한 번 더 물어봐서 결론을 얻어야할지, 우선 쓰지 않고 업무를 마치고 월급 지급 후 해결할 방안이 있는건지...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