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 생각에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문가분의 고견을 들어 보고자 질문드립니다
저는 2017년 7월에 시설관리업체 전기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구인 광고에 3교대(주당비) 근무라는 광고를봤고,
실제 면접에서도 3교대 근무 확인을 하고 입사하여
근무하던중 사측이 제안한 3개월 수습이 지나고 ( 처음 입주하는 상가 건물임)
4개월차에 직원들(입사 날짜가 하루이틀 정도밖에 차이가 안남) 에게
계약서를 쓰라고 해서 봤더니,
격일제 근무계약서 였습니다. 모두들 보지않고 사인을 했고 그것을 읽어본 저와 동료 한명만 실제와 달라서 사인을 할수 없다고 하자
본사에서 계약서 받으러 왔던 직원은 기다리다 돌아가고, 그다음날 아침에 관리소장이 회의를 하자며
시설직 전 직원을 모아놓고 하는말이, 실제 근무는 주당비가 맞는데 본사에 올라가는 계약서 양식은, 격일제로 올라가야 된다며
자기가 소장을 하는 동안에는 절대적으로 주당비 근무일테니, 자기를 믿고 계약서를 써달라 말해서
얼마 겪지 않았지만 신뢰가 가서 그말을 믿고 사인을 했습니다.
해가 바뀌고 다시 계약서를 쓸떄도 , 최저임금이 변해서 재계약서를 네다섯번 쓰는동안에도 , 격일제 계약서 양식에 서명을 했고
근무형태는 계속 3교대 (주당비) 로 근무를섰고 출근부 역시 계속 주당비로 체크 했습니다
그런데 한명이 그만두고, 사람을 구할때까지 격일제로 근무를 서야 한다고 해서 그럼 수당은 어떻게 지급되냐고 물었더니
계약서가 격일제로 되어있기 때문에 수당같은건 줄수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
(하루 이틀이면 이해하겠는데 벌써 세번섰고 구정후에나 채용될거 같다고.. )
소장은 동일인이 아직까지 직무를 하고 있습니다.
급여는 휴가시간까지 계산해보면 격일제 급여가 거의 맞는것 같습니다,
근무하는 건물 처음 오픈때 구인광고서 부터 최근 구인광고까지 광고는 3교대 주당비로 광고가 나가고 있는데,
실제 근무형태가 3교대라도 계약서가 격일제로 되어있으면 격일제에 해당되어서 현재 격일제 근무선 거에 대해서 추가수당을
요구할수 없는건지, 추가로 요구할수 없다면, 계약서와 실제 근무가 거의 2년가까이 진행되고 있고 구인광고 횟수도 10회이상
계약서와 다른 3교대 근무로 나가는 거에 대해서 직업안정법 34조위반에 해당되어 허위광고에 해당되는건지,
소장이 계약서는 형식적인거고, 실제는 3교대 근무니까 사인을 하자 라는 말을 믿고, 계약을 했던 저희에게
민법적으로 기망에 의한 의사표시가 되어 격일제 계약서효력을 부정할수 있는건지가 궁금합니다,
그동안 반대편 설비팀에서는 이런 사례가 종종 있었고 길게는 한달까지 근무를 선 사람도 있었는데,
수당이나 대휴 얘기를 꺼냈다가 계약서가 격일제로 되어있어서 줄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자포자기 하고 그냥 나가서 노동법적으론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첫달부터 출근부가 본사에 올라가서 임금이 산정되어 내려오는데 ,본사에는 격일제 계약서가 올라가야 한다는 말이
뭘 의미하는지도 궁금합니다,용역회사에서 손해보는 장사는 안할텐데 , ,
마지막으로 첫 입주 건물이다 보니까, 처음 입사해서 일년정도를 계속 회의한다고, 퇴근때도, 출근때도, 20-30분씩
근무시간에 없는 시간을 소비한건 임금으로 보상 받을수가 없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이제 처음에 같이 입사한 사람이 저를 제외하고 두명밖에 남지않아서 소장이 약속했던 말을 들은 사람도 거의 없어져 갑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증명하기가 힘들어 질거같고, 광고냈던 회사(지역신문)에, 처음 모집광고(3교대) 부터 내용이 자료로 남은게 있다는
확인은 했지만, 개인에게는 열람및 발급을 해줄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
대한 주택관리사 협회에 모집광고낸건 지금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왠지 제 노동력을 도둑맞는거 같은 심정이 드는데, 실제 근무형태와 계약서 중 어느게 효력이 있는지 부터 차례로
시원하고 자세하게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저희 같은 무지랭이들에게 길을 안내해 주셔서 늘 감사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만드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