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관련 문의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저는 비정규직입니다
2017년 7월 3일 입사해서 월급은 상여 없는 기본급으로 세전 23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에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질거 같은데 개인 사정으로 2020년 12월에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는 정규직에게 매년 1월과 7월에 기본급의 50%, 2월과 9월에 기본급의 100%를 상여로 지급합니다.
그럼 제가 12월에 정규직 전환이 되고 퇴사하면 저 상여금이 반영이 되서 퇴직금이 산정되나요?
아니면 실제로 수령한적이 없으니 퇴직금 산정에 반영이 되지 않나요?
(상여금 없이 기본급만으로 퇴직금을 계산해야하는지? / 받지는 않았지만 정규직에 맞춰 상여금을 포함해야 하는지?)
1.상여금의 지급일 당시에 재직중인 상태가 아니라면 따라서 귀하가 2021.1에 상여금 지급일 이전에 퇴사하는 경우라면 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만큼 이에 대해서 퇴직전 3개월의 임금총액에 상여금이 반영될 여지는 없습니다.
2. 다만 그렇게 산출된 1일 평균임금이 통상임금에 미달될 경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산정하는데, 통상임금 산정시에는 소정근로에 대한 대가인 월급여액을 포함하기 때문에 상여금의 경우 정기상여금은 연간 상여금 총액을 12개월로 나누어 이를 기본급과 합산하여 월 소정근로시간으로 나누어 통상임금을 산정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