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으로 인한 거주지 이전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남편될 사람은 외국인이고, 내년 2022년 7~8월쯤 결혼할 예정입니다.
국가가 서유럽이라서 거리가 너무 멀어요. 그래서 왔다갔다하며 준비하기에는 어려워요. (코로나도 언제 해결될지 모르구요)
그래서 결혼준비를 위하여 이번년도(2021년) 9월~12월 사이에 일을 그만두고 넘어가서 결혼 준비를 할 예정인데요.
그 사이에는 해당국가 언어 배우면서 일자리 찾을 예정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퇴사날짜로부터 무조건 1개월 이내에 혼인신고가 되어있어야지만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배우자나 부양하여야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거소이전의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 결혼을 사유로 결혼식 이전에 퇴사한 경우 수급자격을 인정받을 수 없으나 결혼식 이후 동거할 경우 결혼식 이전 1개월 이내에 이직한 경우는 배우자 동거사유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